박지성 무릎 위 아기였는데…10살 된 딸 폭풍 성장

132890126.1.jpg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박지성이 훌쩍 큰 딸과 생일 파티를 즐겼다. 박지성 아내인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과 딸의 과거·현재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요랬는데 요래됐습니다. 해피 10th 버스데이 우리딸”이라는 글을 남겼다.공개된 사진에는 어린 시절 박지성의 무릎 위에 앉아 있던 딸 연우가, 10살이 된 현재에는 아빠 옆자리를 단단히 채운 채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긴 생머리에 안경을 쓴 의젓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연우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는 박지성의 모습에서는 ‘딸 바보’ 아빠의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2014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영국에서 생활 중이다. 박지성은 한국 축구의 전설이자 ‘맨유 레전드’로 불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거침없는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교토 퍼플상가, PSV 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