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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박태하 감독과 3년 재계약…“포항은 내 운명”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포항은 박태하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박태하 감독은 구단 최초의 ‘선수 원클럽맨 출신’ 사령탑으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생활을 했다.선수 은퇴 후에는 포항, 국가대표팀, FC서울, 옌볜 푸더(중국) 등에서 코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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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호날두 제치고 ‘아시아 발롱도르’ 수상…통산 10번째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LA FC)이 중국 매체가 주최하는 ‘2025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축구선수로 뽑혔다.중국 매체 ‘타이탄스포츠’는 13일 손흥민을 아시아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2025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타이탄스포츠’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시상으로, ‘프랑스 풋볼’이 주최하는 발롱도르와 방식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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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호날두 제치고 중국 매체 선정 ‘亞최고 축구 선수’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중국 스포츠 전문 매체 ‘티탄저우바오(타이탄 스포츠)’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타이탄 스포츠는 지난 13일 2025 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 수상자 명단을 공개, 최우수 아시아 축구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아시안 골든 글로브 어워즈’는 타이탄 스포츠가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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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등번호 10번 ‘영구결번’…18일 은퇴식서 진행 예정
한국 여자배구 레전드 김연경의 등번호 10번이 영구결번으로 지정된다.흥국생명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정관장과의 2025~2026시즌 V-리그 개막전에서 김연경의 은퇴식을 연다.이날 은퇴식과 함께 영구결번식도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김연경의 영구결번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통상적으로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은 같은 날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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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애틀, AL 챔프전서 2연승…사상 첫 월드시리즈 진출 노려
시애틀이 토론토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며 구단 사상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시애틀은 14일 토론토 방문경기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결정전(CS·7전 4승제) 두 번째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시애틀은 3-3으로 맞선 5회초 호르헤 폴랑코(32)가 3점 홈런을 때려 승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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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3방 폭발’ MLB 시애틀, ALCS 2연승 행진…첫 WS 진출 ‘눈앞’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창단 첫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진출을 눈앞에 뒀다.시애틀은 14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2025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5전3선승제) 2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3 완승을 거뒀다.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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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이룬 PGA 꿈… ‘불곰’ 이승택 “이제 시작이다”
야구 소년들의 꿈은 세계 최고의 무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다. 축구 소년들은 유럽 빅리그 진출을 꿈꾼다. 마찬가지로 골프 소년들의 꿈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불곰’ 이승택(30)도 예외가 아니었다. 다만 꿈을 향해 가는 길은 멀고 험했다. 함께 국가대표를 지냈던 동갑내기 김시우가 2012년 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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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꿈나무 만난 ‘황제’ 페더러 “실수에서 배워야”
“제가 조언을 하나 한다면 ‘테니스를 사랑해야 한다’는 건데 여러분 눈빛을 보니 이미 다들 잘하고 있네요.” 남자 프로테니스 최초로 메이저대회 20승을 달성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4·스위스·은퇴)가 은퇴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해 한국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다. 페더러는 13일 후원사 유니클로의 미래 세대 육성 지원 프로그램인 ‘로저 페더러와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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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홈런’ 롤리 동점포… 시애틀, AL 챔피언결정전 기선 제압
시작부터 역풍이었다. 바람 방향을 바꾼 선수는 아메리칸리그(AL) 홈런왕 칼 롤리(29·시애틀·60홈런)였다. 시애틀은 이후 순풍을 타면서 AL 챔피언결정전(CS·7전 4승제)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시애틀은 13일 토론토 방문경기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ALCS 1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시애틀은 이틀 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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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첫 대회 2관왕 질주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기대주 임종언(18·노원고)이 시니어 데뷔 무대인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임종언, 황대헌(26), 이준서(25), 신동민(29)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1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5000m 계주 결선에서 6분50초78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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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오늘 파라과이 이겨야 월드컵 조편성 ‘포트 2’ 안정권
“경험도 경험이지만 승리가 중요한 경기다.”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3일 이렇게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37위)와 이달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10일 열린 첫 경기 때는 브라질(6위)에 0-5로 완패해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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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 6.2이닝 1실점 호투…삼성 준PO 3차전 승리, PO 진출 확률 100%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삼성에 승리가 필요한 순간에는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있었다.원태인이 13일 안방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까지 5전 3승제로 치른 준PO에서 1승 1패로 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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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조편성 운명 가른다…한국, 파라과이전 총력전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면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홍명보 감독(56)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23위)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의 ‘신흥 강호’ 파라과이(37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흘 전 같은 장소에서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 브라질(6위)에 0-5 참패를 당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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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수단 정리 단행…투수 이승진 등 11명 방출
정규시즌을 9위로 마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두산은 13일 “투수 이승진, 남호, 박민제, 박연준, 조제영, 연서준, 최세창, 내야수 이민석, 김민호, 외야수 강동형, 강현구 등 11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오른손 투수 이승진이다.이승진은 1군 통산 167경기에 등판해 192이닝을 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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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204위 바체로, 사촌형 물리치고 상하이 마스터스 우승 감격
세계랭킹 204위 발렌틴 바체로(모나코)가 ‘전설’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꺾으며 돌풍을 일으키더니 사촌형까지 물리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마스터스 정상에 섰다.바체로는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아르튀르 린더크네시(54위·프랑스)에 2-1(4-6 6-3 6-3)로 역전승을 거뒀다. 바체로는 역대 가장 낮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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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1차 월드 투어 5000m 계주 金…임종언 2관왕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유망주 임종언(노언고)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계주 5000m에서 황대헌(강원도청), 신동민(고려대), 이준서(성남시청)와 팀을 이뤄 6분50초78을 기록, 중국(6분51초16)을 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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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앞세운 여자 탁구, 아시아선수권 8강서 홍콩 제압…중국과 4강
한국 여자 탁구가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을 앞세워 2025 아시아탁구선수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2일(현지시간) 인도 부바네스와르 칼링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홍콩에 3-1로 승리했다.한국은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분리한 뒤 단체전만 치르는 첫 아시아선수권이다. 세계선수권 예선을 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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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딛고… 박혜정, 역도 세계선수권 金 3
한국 여자 역도 간판스타 박혜정(22·사진)이 허리 통증을 딛고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박혜정은 11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년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86kg 초과급)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58kg, 합계 283kg을 들어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합계 기록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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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계 넘어선 성취감 크다”
“내 한계를 넘어섰다는 성취감이 크다.” 박현준 씨(41)는 12일 2025 서울달리기 하프코스 남자부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도로에 누워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는 이날 개인 최고기록을 1분 가까이 줄인 1시간7분5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박 씨는 “올해 목표였던 하프코스 1시간7분대 진입을 달성해 너무 만족스럽다. 앞으로 더는 기록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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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서울 도심 레이스… “달리는 즐거움이 좋다”
마스터스 러너들의 가을 축제인 2025 서울달리기(서울시, 동아일보 공동 주최)가 12일 역대 최다인 1만2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서울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를 출발해 동대문역, 숭례문 등을 거쳐 청계천 옆 무교로로 골인하는 코스에서 치러졌다. 서울달리기는 하프코스와 11km 코스로 나뉘어 열린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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