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개인 통산 927호골 폭발…알나스르, ACLE 8강 진출 성공

131181255.1.jpg‘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가 개인 통산 927호골을 기록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안착했다.호날두는 11일 오전 3시(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테그랄(이란)과의 2024~2025시즌 ACLE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뜨려 3-0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알나스르는 합계 점수 3-0(0-0 무·3-0 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지난 4일 ACLE 16강 1차전 당시 알나스르는 에스테그랄 원정에서 호날두의 공백을 딛지 못한 채 득점 없이 비겼다.나흘 뒤인 8일엔 알샤밥과의 리그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에 그치며 다시 아쉬움을 삼켰다.하지만 이날 에스테그랄과의 중요한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다득점 무실점 완승을 거두며 ACLE 8강 진출권을 땄다.호날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한 뒤 페널티킥을 통해 골맛을 봤다.데뷔 후 프로 792번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