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에도 이적설 돌지만…김민재, 올해의 팀 후보

131491391.1.jpg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 선정됐다.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팀에 선정된 후보 42인에 대한 세부 설명을 기재했다.축구 게임인 ‘EA FC25’와 함께 선정하는 올해의 팀은 팬 투표를 반영한다.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골키퍼 5명, 수비수 12명, 미드필더 15명, 공격수 10명 총 42명의 후보를 상세 공개했다.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뮌헨은 2위 레버쿠젠과 함께 각각 7명의 선수를 배출하며 최다 배출 팀이 됐다.김민재는 팀 동료 알폰소 데이비스, 다욧 우파메카노, 요슈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그리고 해리 케인과 함께 후보로 선정됐다.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김민재에 대해 “뮌헨 수비진은 이번 시즌 부상자로 인해 여러 변화를 겪었으나, 김민재는 꾸준한 출전으로 팀의 리그 최저 실점에 핵심적인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