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주장’ 손흥민(33)이 리버풀전에도 결장한다. 발 부상 때문에 4경기 연속 제외다.토트넘은 오는 28일 오전 0시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4~2025시즌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11승4무18패(승점 37)로 리그 16위에 머무는 토트넘이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건 무산됐으나, 남의 안방에서 잔치 들러리가 되는 상황은 막기 위해 분투할 전망이다.다만 최정예를 구성할 수는 없다. 주장이자 팀 내 핵심 자원인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도 결장한다.토트넘 구단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25일 진행한 경기 전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력은 변함이 없다. 지난 경기 이후에 모든 선수가 괜찮다”면서도 “손흥민만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다. 회복 중이지만,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