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다 빨랐다”

신시내티의 엘리 데 라 크루스(왼쪽)가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 8회초 1사 1, 3루에서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2루 땅볼 때 포수의 태그를 피해 홈으로 슬라이딩해 들어오고 있다. 결과는 세이프. 키 196cm의 장신 유격수 데 라 크루스는 현재 빅리그 도루 공동 2위(10개)다… 더보기

‘언더도그 반란’ 꿈꾸는 이정효… “우승해 새 클럽하우스 지을 것”

“‘언더도그’(underdog·이길 확률이 낮은 팀)로 불리는 우리의 경기를 보고 많은 분들이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의 이정효 감독(50)은 26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 단판 승부를 앞두고… 더보기

환한 미소 되찾은 韓 배드민턴 대표팀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왼쪽)이 27일부터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24일 출국했다. 안세영은 출국장에서 박주봉 신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종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안세영은 “레전드와 함께하게 돼 정말 설레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우사인 볼트의 100m 세계 기록 깬다”…고성능 육상 트랙 개발

육상 트랙의 개발로 우사인 볼트의 육상 남자 100m 세계 기록 9.58초가 깨질 가능성이 거론됐다.24일 SCMP에 따르면 알비나 첸이 설립한 영국 기술 회사 펠드스파 스포츠(Feldspar Sport)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육상 트랙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펠드스파 스포츠가 개발한 트랙은 기존 트랙의 표면과 달리 고무와 복합 소재로 구성된 상단 표면을 … 더보기

프로농구 LG, 현대모비스 잡고 4강 PO 첫 승…77.8% 확률 잡았다

프로농구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LG는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4강 PO 1차전 홈 경기에서 67-64로 이겼다.이로써 LG는 역대 4강 PO 1차전 승리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확률인 77.8%(총 54회 … 더보기

류현진 나섰는데…한화, 연속 경기 선발승 ‘8’에서 마감

류현진이 흔들리면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연속 경기 선발승 행진이 ‘8’에서 멈춰섰다.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한화 선발 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3-4로 뒤진 7회말 박상원과 교체됐다. 류현진의 승리가 불발되면서 한화가 이달 13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전날 사직 롯데전까지 이어온 8경기 연속 … 더보기

‘미계약자’ 표승주, 은퇴 선언 “15년 선수 생활 마감”…여자배구 FA 협상 종료

2024~2025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가 구단과 계약을 맺지 못하면서 유일한 미계약자로 남았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여자부 FA 계약 협상 결과를 공개했다. 구단과 선수의 협상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였다.FA 1… 더보기

박주봉 감독 데뷔전에 안세영 복귀전…첫 국제대회 참가로 동행 시작

전설 박주봉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19회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 샤먼으로 출국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한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단은 24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중국으로 떠났다. 1989년 시작된 국가대항전 수디르만컵은 2년 주기로 열리며 올해… 더보기

‘3연패 도전’ 임성재, 우리금융 첫날 4오버파…컷탈락 위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6년 만의 대업을 노리던 임성재(27)의 3연패 도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임성재는 24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 더블 보기 한 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적어냈다.임성재는 출전선수 144명 중 공동 105위에 그치며… 더보기

기후위기 극복 관심 촉발을 위한 ‘2025 서울어스마라톤대회’ 개최

WWF(세계자연기금)와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9월 21일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5 서울어스마라톤대회’ 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스포츠분야 ECOS(지속가능 친환경스포츠) 인증기관으로, 이번 마라톤대회를 탄소중립 실천대회로 만들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환경경영시스템이 구축된 ISO… 더보기

타자 11명 상대로 10탈삼진…마이너리그서 나온 ‘명품 투구’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의 우완 투수 앨런 위난스가 타자 11명을 상대로 삼진 10개를 잡아내는 진기록을 선보였다.위난스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 필드에서 펼쳐진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스크랜턴/윌크스-바레 레일라이더스와 샬럿 나이츠 경기에 선발 등판, 3⅔이닝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투구 수는 56개였… 더보기

‘언더도그의 반란’ 꿈꾸는 광주, 알힐랄과 ACLE 8강전

“‘언더도그’(underdog·이길 확률이 낮은 팀)로 불리는 우리의 경기를 보고 많은 분이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의 이정효 감독(50)은 26일 오전 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 단판 승부를 앞두고 이… 더보기

‘그랜드슬램 달성’ 매킬로이 “오바마·트럼프 축하전화 받았다”

“우승 다음 날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두 대통령과 통화했다. 정말 멋진 일이었다.”14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가 24일 이런 사실을 공개했다.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한 뒤 버락 오바마와 도널드 트럼프 등 전·현직 미국 대통령에게 축하 전화를 받았다… 더보기

MLB닷컴 “이정후, 올해 ‘3할 타율’ 가능성 높은 6명 중 한 명”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향한 현지 기대감도 치솟고 있다.MLB닷컴은 지난 23일(한국 시간) ‘올해 3할 타율을 달성할 6명의 흥미로운 선수’ 중 한 명으로 이정후를 언급했다.MLB닷컴은 올해 3할 타율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애런 저지, 폴 골드슈미트(이상 뉴욕 양키스), 제이컵 윌슨(오클랜드 애슬레틱… 더보기

유로파 우승해도 경질…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는

손흥민이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텔레그래프 등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과는 상관없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이미 구단 내부에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 더보기

팀 성적 좌우하는 외인 타자…LG·한화는 ‘맑음’ NC·키움은 ‘흐림’

2025시즌 프로야구가 개막 한 달을 겨우 넘긴 가운데, 리그 타율 상위권은 국내 선수들이 점령했다. 다르게 말하면 올 시즌 초반 외국인 타자들의 활약이 아직 크게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활약이 팀의 흐름과 성적에 그대로 반영되며 10개 구단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24일 기준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타율 선두는 롯데 자이언츠의 전민재… 더보기

이강인, 두 달 만에 공격포인트… PSG, 리그1 30경기 무패 행진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앞)이 23일 열린 낭트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방문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이강인은 전반 33분 비티냐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해 두 달 만에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1-1로 비긴 PSG는 이번 시즌 리그1 개막 후 30경기 연속 무패 행진(24승 6무)을 이어갔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PSG는… 더보기

日 진출 1년 만에… 규슈 골프장 중 성장률 1위

국내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운영하는 일본 사츠마 골프리조트가 규슈 지역 192개 골프장 중 성장률 1위를 차지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 규슈골프연맹이 지난 19일 발표한 2024년 내장객 수 자료를 보면 사츠마 골프리조트가 전년 대비 성장률 113.9%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규슈 지역 전체 192개 골프장 중 1위다. 2위… 더보기

KPGA 26년만에 ‘단일대회 3연패’ 도전, 임성재 “첫날에 집중… 올해도 자신 있다”

“올해도 자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임성재(27)가 24일부터 나흘간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6년 만에 단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임성재는 2022년부터 PGA투어를 잠시 쉬고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2022년에는 대회 직전 신종 코… 더보기

역대 스포츠 스타중 최고 수입은… ‘농구황제’ 조던 4조2700억원 1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2·미국·사진)이 역대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인 ‘스포티코’가 23일 발표한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조던은 선수 시절과 은퇴 이후에 30억 달러(약 4조2700억 원)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스포티코는 지난해까지를 기준으로 각 선수가 현역 선수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