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매력과 활력을 온몸으로 느끼길”

“청계광장-숭례문-청계천 등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며 서울의 매력과 활력을 온몸으로 느끼시길 바랍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2025 서울달리기’를 이틀 앞둔 10일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올해로 23회를 맞은 서울달리기는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라며 “숭례문,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 더보기

홍명보호, ‘삼바 군단’ 브라질에 0-5 완패…손흥민,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인 ‘삼바 군단’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한국 축구가 안방에서 브라질에 완패를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0-5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브라질과의 역대 A매치 전적이 1승 8패가 됐다. 한국은 1999년 안방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은 이후 … 더보기

유기상 쐐기 3점포 포함 19점…LG, 소노 꺾고 2연승

프로농구 창원 LG가 고양 소노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소노와의 원정 경기에서 80-74로 승리했다. 지난 3일 서울 SK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패배했던 LG는 5일 원주 DB를 꺾은데 이어 이날도 승리, 시즌 성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8일 S… 더보기

후반 시작과 함께 무너지는 홍명보호…브라질에 0-4까지 끌려가

‘세계 최강’ 브라질의 격차는 컸다. 홍명보호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브라질에 두 골을 더 허용, 점수 차이가 0-4까지 벌어졌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후반 2분과 4분 거푸 추가골을 내줬다.한국은 스리백을 바탕으로 후방을 든든히 지키려 했지만 전반 13분 이스테방에게 선제골, 전반 … 더보기

홍명보호, 세계 6위 브라질에 0-2로 뒤진 채 전반 마쳐

홍명보호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을 뒤진 채 마쳤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전반을 0-2로 끌려갔다.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내년 북중미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점검하기 위해 ‘삼바 군단’ 브라질을 안방으로 불러들였다.1… 더보기

루지 대표팀, 내년 올림픽 출전권 획득 도전…코르티나 트랙도 경험

한국 루지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대한루지경기연맹에 따르면 여자 1인승 정혜선(강원도청), 신유빈(용인대), 남자 1인승 김지민(한국체대)은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라트비아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라트비아에 도착한 후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2주 동안 트랙 적응 훈련을 한다. 이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 더보기

역시 브라질, 절묘한 패스 깔끔한 마무리…전반 13분 이스테방 선제골

안방서 ‘월드컵 우승 후보급’ 브라질을 상대하고 있는 홍명보호가 먼저 골을 허용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13분 실점했다.한국은 경기 초반 브라질의 거센 공격을 잘 막으며 역습으로 기회를 엿봤으나, 브라질의 환상적 침투 패스를 막지 못하고 일찍 리드를 내줬다. 전반 13분 브라질… 더보기

‘최다출전 신기록’ 손흥민, 브라질전 원톱…수비는 김민재 중심 스리백

홍명보호 주장 손흥민이 서울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수비라인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한 스리백을 가동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약 8개월 남긴 시점서 대회 ‘우승 후보급’ 국가와 실시하… 더보기

손흥민-메시 맞대결 불발이 중국 때문?…“초청료 폭등”

“중국이 끼어들면서 초청료가 엄청나게 뛰었다.”대한축구협회(KFA)가 손흥민(LA FC)과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은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A매치가 불발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KFA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팀 A매치 평가전 상대를 선정하기까지 벌어지는 막후 협상의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한국은 10월 국제축구연맹… 더보기

다저스, 2년 연속 NLCS 진출…김혜성은 11회 대주자로 결승 득점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4차전에서 11회 연장 혈투 끝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물리치고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다저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MLB 포스트시즌 NLDS 4차전에서 … 더보기

황희찬 쓰러진 홍명보호…‘에이스’ 이강인 발끝 기대

축구 국가대표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브라질을 상대로 넉 달 만의 A매치 골 사냥에 나선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10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나흘 뒤인 14일 오후 8시엔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맞붙는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체제에 돌입한 태… 더보기

비 오는 인천, 동상이몽…강행 원하는 삼성, 순연 바라는 SSG[준PO]

인천 지역에 가을비가 흩날리면서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2차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결전을 준비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 두 팀의 입장은 매우 대조적이다.삼성과 SSG는 10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에서 맞붙는다.그러나 이날 2차전이 정상 … 더보기

38세 조코비치, 마스터스 1000 대회 최고령 4강 진출 신기록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대회 최고령 단식 4강 진출 신기록을 썼다. 조코비치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 단식 8강전에서 지주 베리스(44위·벨기에)를 2-0(6-3 7-5)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자신이 갖고 있던 마스터스 1000 대회 단식 최고령 4… 더보기

피겨 이해인, 조지아 챌린저 시리즈 쇼트프로그램 3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챌린저 시리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이해인은 10일(한국 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ISU 챌린저 시리즈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19점, 예술점수(PCS) 30.91점을 합쳐 62.10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 더보기

르브론 제임스, NBA 23번째 시즌 개막전은 결석…커리어 사상 처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2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킹’ 르브론 제임스(41·LA 레이커스)가 개막전에는 나설 수 없게 됐다. 제임스는 앞서 22번의 개막전은 모두 출전했다.제임스의 소속팀인 LA 레이커스는 10일 “제임스가 좌골신경통으로 22일 안방에서 열리는 골든 스테이트와의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알렸다. 좌골신경통은 엉덩이에서 시작해 다리로 내려… 더보기

김혜성 포스트시즌 데뷔와 동시에 끝내기 득점…다저스,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김혜성이 처음 출전한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LA 다저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은 10일 열린 NL 디비전시리즈 4차전 필라델피아와의 안방경기에서 양 팀이 1-1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이후 토미 에드먼이 좌전 안타를 치고 출루하자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김혜성… 더보기

‘김태원 만회골’ 한국, 모로코에 1-2 패배…U-20 월드컵 16강서 탈락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모로코에 덜미를 잡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 시간) 칠레 랑카과의 에스타디오 엘 테니엔테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대회 16강전에서 1-2로 졌다.이날 패배로 한국은 8강 진출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쳤다.이번 대회는 24개국… 더보기

울산 ‘소방수’ 신태용 감독, 65일만에 경질

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의 ‘소방수’로 투입됐던 신태용 감독(사진)이 65일 만에 경질됐다. 울산은 9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신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남은 시즌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 시즌 중이던 8월 5일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김판곤 감독의 뒤를 이어 울산 사령탑으로 부임한 신 감독은… 더보기

“류현진 보고 있나” 토론토 9년만에 AL챔프전 진출

토론토가 9년 만에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결정전(CS)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9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AL 디비전시리즈(DS·5전 3승제) 4차전에서 안방 팀 뉴욕 양키스에 5-2로 승리하며 3승 1패로 시리즈를 끝냈다. 류현진이 2023년까지 4년간 뛰었던 토론토가 ALCS에 향하는 건 2016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클리블… 더보기

최원태 마침내 가을에 웃었다… 삼성, 적지서 먼저 1승

트라우마 현장이 치유의 무대가 됐다. 삼성 오른손 투수 최원태(28)가 데뷔 10년 만에 포스트시즌(PS) 첫 승리를 따냈다. 최원태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안방 팀 SSG 타선을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팀의 5-2 승리에 앞장섰다. 최원태에게 이 구장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