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등극…통산 8번째 우승

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8번째 금강장사(90㎏ 이하) 꽃가마에 올랐다. 김기수는 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홍준호(증평군청)와의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3-0으로 이겼다.이로써 김기수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따냈다.김기수는 16강에서 신현준(문경시청),… 더보기

프로야구 10개 구단, 전반기 종료 ‘3경기’ 앞두고 선발진 대거 말소

올 시즌 KBO 정규리그 전반기가 종료까지 단 3경기 만을 남겨둔 가운데, 각 구단이 1군 엔트리 정리에 나섰다.KBO리그에 속한 10개 구단은 경기가 없는 7일 총 15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특히 각 팀 마운드를 책임졌던 주축 선발 투수들이 대거 말소되면서 전반기를 마감했다.말소된 15명 중 13명이 투수로, 각 구단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마… 더보기

‘빡빡머리’ 조규성, 복귀 임박…미트윌란 전지훈련 합류

합병증으로 긴 시간 고생했던 전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의 실전 복귀가 임박했다.미트윌란은 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선수단이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위해 이동하는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규성도 있었다. 한때 장발에 머리띠를 착용했던 조규성은 시원하게 삭발을 한 모습이었다.조규성은 지난해 5월 27일 실케보르와 2023-24시즌 최… 더보기

기성용 떠나보낸 FC서울, ‘도움왕’ 안데르손 영입해 분위기 반전 노려

‘도움왕’ 안데르손(27·브라질)을 영입한 FC서울이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의 이적으로 뒤숭숭한 팀 분위기의 반전을 노린다.프로축구 K리그1(1부) 서울은 7일 “K리그 최고의 ‘크랙’(crack·개인 능력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선수)으로 꼽히는 외국인 선수 안데르손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안데르손은 올시즌 K리그1 수원FC에서 뛰다가 서울로 이적했… 더보기

근대 5종 성승민, 월드컵 2연속 은메달…‘장애물 경기’ 도입에도 존재감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성승민(22·한국체대)이 월드컵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성승민은 6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 여자부 결선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43점을 기록했다.1위 파리다 칼릴(이집트·1470점)에 이어서 2위에 오른 성승민은 은메달을 … 더보기

조타 장례식 불참 디아스, 파티 참석해 ‘댄스’…팬들 분노

콜롬비아 출신의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28)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팀 동료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한 가운데 콜롬비아 현지 인플루언서 행사에 참석해 웃으며 춤을 추는 장면 등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6일(현지시각) 스페인 스포르트, 마르카 등 외신에 따르면 루이스 디아스는 전날 포르… 더보기

딱 한타 차이 ‘톱10’ 진입 실패…김시우, 존디어 클래식 공동 11위

최종 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한 김시우가 한 타 차이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7일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보다 순위를 10계단 끌어올려 공동 11… 더보기

프로축구 FC서울, ‘K리그 최고 외국인 공격수’ 안데르손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되는 안데르손을 영입했다고 7일 발표했다.안데르손은 2018년 론드리나(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하고 포르티모넨세(포르투갈), 고이아스(브라질)를 거친 뒤 지난해 수원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했다.지난 시즌 안데르손은 K리그1 38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해 7골 13도움을 기록하면서 K리그1 도움왕… 더보기

손흥민 대체자로 지목된 쿠두스…토트넘·웨스트햄 간 협상 계속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가 토트넘 홋스퍼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영국 매체 ‘디애슬래틱’은 지난 6일(한국 시간) “웨스트햄은 토트넘으로부터 쿠두스 영입 제안을 받았다. 5000만 파운드(약 931억원) 상당 제안은 거절됐지만, 클럽 사이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쿠두스는 웨스트햄을… 더보기

타격감 회복하던 이정후, 5일 만에 선발 제외…애슬레틱스전 벤치 대기

최근 타격감 회복 조짐을 보이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이정후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헬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건 지난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닷새 만이다.타격감 반등을 노리던 … 더보기

트리플A서 뛰는 고우석, 1⅓이닝 2K 무실점…최고 155㎞ ‘쾅’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며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고우석이 호투를 펼치며 직전 등판의 부진을 씻어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팀 톨레도 머드헨스 소속인 고우석은 7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 1⅓이닝 무안타 1볼넷 2탈삼… 더보기

국내파 위주 홍명보호, 오늘 중국과 동아시안컵 축구 개막전

국내파 위주로 ‘옥석 가리기’에 나서는 홍명보호 축구 대표팀이 오늘 중국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동아시안컵 개막전을 벌인다.이후 11일 오후 8시 홍콩과 2차전, 15일 오후 7시24분 일본과 최종전을 이어간다. 세 경기 모두 … 더보기

‘종아리 경련’ 김하성, 타격·수비·주루 훈련 소화…“상태 나아졌다”

11개월 만에 나선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종아리에 경련 증세를 느낀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타격과 수비, 주루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MLB닷컴 등에 따르면 김하성은 7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격과 수비, 주루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더보기

동아시안컵 오늘 개막…홍명보호, ’독기 오른’ 중국 상대로 1승 사냥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하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 7일 개막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EAFF E1 챔피언십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표팀 주축인 유럽파들의 차출이 어려워, K리거 23명과 J리거 3명 등 국내파 위주로 엔트리를 꾸렸다. 홍명보 감독에겐… 더보기

맹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73번째 도전만에 ‘첫 승’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5년 호주로 골프 유학을 떠난 박혜준(22)의 목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이었다. 하지만 2021년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그의 인생 항로를 바꿔놓았다. 박혜준은 “사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환경적인 문제로 국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 더보기

2명 퇴장당하고도… PSG, 뮌헨 잡고 4강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2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만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는 모두 벤치를 지키면서 국내 팬들이 기대했던 ‘코리안 더비’는 열리지 않았다… 더보기

33년 만에… 한화, 전반기 1위 확정

프로야구 한화가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한화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경기에서 외국인 선발 투수 와이스의 6이닝 무실점 투구와 홈런 네 방을 앞세워 10-1 대승을 거뒀다. 49승 2무 33패(승률 0.598)를 기록한 한화는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KIA와 안방 3연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세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순위표 가… 더보기

윔블던 통산 100승… 내가 조코비치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6일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를 3-0으로 완파한 뒤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이 승리로 윔블던 통산 100승을 올렸다. 남자 선수로는 윔블던 최다 우승자(8회) 로저 페더러(스위스·105승) 이후 두 번째다.

여자육상 5000m… 마의 14분벽 깨다

케냐 출신의 ‘장거리 여제’ 비어트리스 체베트(25·사진)가 여자 육상 5000m에서 사상 처음으로 14분 벽을 깼다. 체베트는 6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5 유진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5000m에서 13분58초06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세계기록을 다시 썼다. 구다프 체가이(28·에티오피아)가 2023년 남긴 종전 기록(14분00초21… 더보기

아스널, 소시에다드 미드필더 수비멘디 영입…황금 중원 구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를 영입했다.아스널은 6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수비멘디가 장기 계약으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아스널은 수비멘디를 위해 6000만 파운드(약 1119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