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마라톤’ 보스턴 마라톤, 남여 1위는 케냐 선수

세계 7대 마라톤으로 꼽히는 보스턴 마라톤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제129회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매사추세츠주 홉킨턴을 출발해 보스턴 일대를 달리며 결승선까지 완주를 했다.보스턴 마라톤 남여 부문 1위는 모두 케냐 선수가 차지했다.남자부에서는 존 코리르(케냐)가 2시간 04분 45초로 우승했다. 이는… 더보기

SF 이정후, 쐐기 1타점 3루타 폭발…밀워키전 5-2 승리 견인

이정후(27)가 시즌 두 번째 3루타를 터뜨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승리를 이끌었다.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1타점 3루타를 앞세워 밀워키를 5-2로 꺾고 시즌 1… 더보기

김연경 떠난 흥국생명, FA 대어 이다현 잡았다

여자 프로배구 통합우승을 일군 흥국생명이 현대건설 출신 미들블로커 이다현을 FA로 영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또한 흥국생명은 우승의 주역 이고은과도 재계약했다. 새롭게 합류하는 이다현은 2019-20시즌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이후, 빠른 템포의 공격에 강한 미들블로커로 성장해 왔다. 이다현은 2021-22시즌 V리그… 더보기

세계 2위-1위 연달아 격파한 오스타펜코, 1년 2개월만 WTA투어 정상

옐레나 오스타펜코(28·라트비아)가 세계 2위와 1위 선수를 연달아 꺾으며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단식 정상에 올랐다.오스타펜코는 21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0(6-4, 6-1)으로 이겼다. 이날 전까지 사발렌카와 세 차례 만나 모두 패했던 오스타… 더보기

‘6경기 4홈런’ 타티스 주니어, NL 이주의 선수…AL 무어 수상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간판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4월 셋째주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MLB 사무국은 22일(한국 시간) 내셔널리그(NL)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아메리칸리그(AL)에서 딜런 무어가 ‘이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타티스 주니어는 15일부터 21일까지 6경기에서 타율 0… 더보기

MLB닷컴 “샌프란시스코의 좋은 모습은 대부분 이정후가 보여줘”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시즌 초반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치켜세웠다.MLB닷컴은 22일(한국 시간) 이번 주 MLB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시즌 전적 14승 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올라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지난주 6위에서 한 계단 떨어진 7위에 올랐다. 지난 7연전에서 3승… 더보기

‘리즈 시절’ 꿈꾸는 리즈 유나이티드, 2년 만에 EPL 복귀

‘리즈 시절’이라는 신조어의 주인공 리즈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인 풋볼챔피언십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의 승격을 확정했다. 번리 역시 자동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즈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24-25 챔피언십 44라운드 홈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즈는 27승13… 더보기

‘UFC 9승 도전’ 박준용, 6월 나우르디예프와 격돌

박준용(34)이 UFC 9승 사냥에 나선다.박준용은 오는 6월 22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탈 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힐 vs 라운트리 주니어’에서 이스마일 나우르디예프(28·오스트리아/모로코)와 미들급 경기를 펼친다.박준용은 누구보다 오래 UFC에서 활동하며, 가장 많은 승리를 원한다. UFC 전적 8승 3패인 그는 목표에 다… 더보기

셰플러, 우즈 이어 두 번째 100주 연속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100주 연속 남자골프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22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셰플러는 최근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이로써 셰플러는 2023년 5월23일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후 100주 연… 더보기

‘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노팅엄에 1-2 패배…16위 추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가 ‘주장’ 손흥민(33)이 부상 결장한 노팅엄포레스트전에서 패배했다.토트넘은 2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과의 2024~2025시즌 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11승4무18패(승점 37)가 된 토트넘은 리그 16위로 떨어졌다.반면 승리한 노팅엄은… 더보기

[단신]프로농구 ‘PO 오심’ 심판, 잔여 경기 출전 정지

■ 프로농구 ‘PO 오심’ 심판, 잔여 경기 출전 정지한국농구연맹(KBL)은 20일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KT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5차전에서 오심을 한 A 심판에게 PO 잔여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21일 알렸다. A 심판은 해당 경기에서 KT의 ‘하프코트 바이얼레이션’(드리블 실수 등으로 공이 자신의 진영으로 넘어갔을 때 다시 공을 … 더보기

딸 몰리가 ‘복덩이’… 토머스, 35개월만에 PGA투어 우승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는 14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대회 내내 딸 포피(5)가 ‘복덩이’였다. 오랜 우승 가뭄을 벗어난 저스틴 토머스(32·미국)에겐 딸 몰리(1)가 그 역할을 했다. 토머스는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 더보기

SK 전희철 감독 “장기인 속공농구 극대화해 상대 제압”

“우리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할 확률이 50%는 넘는 것 같다.” SK를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상으로 이끈 전희철 감독(52)은 23일 시작되는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최근 경기 용인시 SK나이츠 체육관에서 만난 전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팀이니 그 정도 자신감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SK는 정규리… 더보기

KBO 피치클록 도입후 첫 ‘2구 삼진’ 진기록

야구에서 삼진(三振)은 세 번 스트라이크를 당해 아웃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20일 열린 KT-키움전에서는 그간의 야구 상식을 깨는 진기록이 나왔다. 바로 ‘2구 삼진’이었다. 주연은 KT 투수 고영표(34), 조연은 키움 3년 차 타자 김건희(21)였다. 이날 선발 등판한 고영표는 호투를 이어가며 9회에도 마운드에 섰다. 9회말 선두 타자 김건희를 상… 더보기

‘배구여제’ 김연경, 유럽 정상 함께했던 페네르바체에서도 은퇴식

최근 은퇴를 선언한 ‘배구여제’ 김연경이 선수시절 활약했던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은퇴식을 가졌다.페네르바체는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튀르키예리그 바키프방크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 앞서 김연경을 초대, 꽃다발과 기념 유니폼 등을 선물하며 은퇴를 아쉬워했다. 김연경은 현역 시절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페네르바체에서 뛰며 유럽배구… 더보기

‘슈퍼레이스’ 개막전 3만5000명 운집… 금호 SLM 첫 승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2020년 코로나 감염병 확산 이후 개막전 최다 관중인 3만5000명이 모였다.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개막전 결승에서는 금호 SLM의 이창욱이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바탕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예선부터 기세를 이어간 금호 SLM은 결승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을 펼쳤다. 폴 포… 더보기

프로농구 통합우승 도전하는 전희철 SK 감독 “‘속공 농구’로 챔프전 우승 노릴 것”

“우리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할 확률이 50%는 넘는 것 같다.”SK를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상으로 이끈 전희철 감독(52)은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근 경기 용인시 SK나이츠 체육관에서 만난 전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팀이니 그 정도 자신감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SK는 정규리그에서 승률 75.9%(41승 13… 더보기

5월 3일 프로야구 광주 한화-KIA, 시작 시간 ‘오후 2시’로 변경

내달 3일 열리는 프로야구 광주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가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앞당겨 치러진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BO리그 KIA와 한화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KBO는 KBS2 지상파 TV 중계 사정으로 변경 사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더보기

남자 배구 FA 최민호·이시우, 현대캐피탈에 남는다

2024-25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현대캐피탈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최민호(37), 이시우(31)를 잡았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FA 신분이 된 5명 중 4명을 지켜 전력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현대캐피탈은 21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들블로커 최민호, 아웃사이드 히터 이시우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현대캐피탈은… 더보기

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선두 바르사 맹추격…빌바오 1-0 제압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선두 FC바르셀로나를 맹추격했다.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4~2025시즌 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했다.21승 6무 5패(승점 69)가 된 2위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7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