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안세영, 오를레앙 마스터스 8강행…12G 연속 ‘무실 세트’

여자 배드민턴 단식 간판 안세영(23·삼성생명)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300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무난히 8강에 올랐다.BWF 여자 단식 랭킹 1위인 안세영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폰피차 쯔이끼웡(태국·39위)를 세트 스코어 2-0(21-8 21-4)으로 꺾었다.지난 1월 말레이… 더보기

이정후, 시범경기 2호 홈런 ‘쾅’…4경기 연속 안타, 타율 0.40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이정후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시범경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타율 0.… 더보기

‘손흥민 침묵’ 토트넘, AZ 원정서 덜미…UEL 8강 적신호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AZ 알크마르(네덜란드) 원정에서 고배를 마셨다.토트넘은 7일 오전 2시45분(한국 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알크마르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이… 더보기

‘야구의 계절이 왔다’…프로야구 시범경기 8일 스타트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전초전 격인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8일 시작한다. 올해 시범경기는 8일 LG 트윈스-KT 위즈(수원 KT위즈파크),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청주구장), 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사직구장), 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시범경기는 18일까지 이어지며 팀당 10경기씩 총 … 더보기

[IN&OUT]정규리그 우승을 ‘우승’이라 부르지 못하는 V리그

홍길동이 프로배구 팬이라면 땅을 칠 법하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일이 지금도 버젓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정규리그 우승을 우승이라 부르지 못하는 V리그의 이야기다. 배구판 ‘호형호제’를 못 하게 된 사연은 이렇다. V리그를 주관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9년 12월 19일 제16기 제2차 이사회를 통해 정규리그 우승 대신 정규리… 더보기

FIFA “올 클럽월드컵 총상금 10억달러”

32개 팀이 참가하는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총상금이 10억 달러(약 1조4500억 원)로 확정됐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4억4000만 달러)보다 2배 이상 많은 액수다. FIFA는 6일 “6월 15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 상금으로 10억 달러를 배정했다”고 알렸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FIFA 클럽월드컵은 … 더보기

‘잠실 아이돌’ 벼르고, 2년 연속 캠프 MVP… “출격만 남았다”

야구팬들이 기다려온 2025 한국프로야구가 8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10개 팀들은 22일 개막하는 정규시즌을 앞두고 최대 10경기씩 치르며 최종 점검에 나선다. 선수들로선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넘어야 하는 마지막 시험대다.특히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각 팀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최우수선수(MVP)들은 시범경기 출격만을 … 더보기

케인 넣고, 민재는 막고… 뮌헨, 레버쿠젠 3-0 완파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해리 케인이 6일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안방경기에서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89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뮌헨이 3-0으로 이겼다.

정지윤 25득점 폭발…현대건설, 흥국생명 3-1로 꺾고 4연패 탈출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시즌 막판 긴 연패에서 탈출했다.현대건설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12-25 25-18 25-18 25-15) 역전승을 거뒀다.아시아쿼터 선수 위파위의 부상 이후로 급격히 흔들리며 시즌 막판 4연패에 빠졌던 현대건설은 봄배구를 앞두고 분위기 반전에… 더보기

여자농구 우리은행, 4강 PO 2승1패…챔프전 진출까지 1승 남아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우리은행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1-49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1차전 승리 후 2차전에서 패배했던 우리은행은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 더보기

용인서 경기한 K리그1 전북, ACL2 8강 1차전 시드니에 0-2 패배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ACL2) 4강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전북은 6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드니FC(호주)와의 2024~2025시즌 ACL2 8강 1차전에서 0-2로 패배했다.2차전은 오는 13일 오후 5시 호주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2차전에서 3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정… 더보기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19위…‘아시아 1위’ 일본은 톱5 진입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FIFA가 6일(한국 시간) 발표한 2025년 3월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1791.84점으로 19위를 기록했다.마지막 발표였던 지난해 12월에는 20위였으나, 이번 발표에서 벨기에를 제치고 19위에 위치했다.이번 랭킹은 2월에 진행된 경기를 토대로 점수가 계산됐다.2월 핑… 더보기

12㎏ 감량한 KT 황재균 “쉽게 도태될 수 없어…경쟁 자신 있다”

확고한 주전에서 백업으로 밀려났지만, 황재균(38·KT 위즈)은 현실을 받아들였다. 오히려 주어진 상황에서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되기 위해 이를 악물고 구슬땀을 흘렸다.6일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난 황재균은 몰라보게 날렵해져 있었다. 그는 체중 12㎏을 감량했다고 했다.체중을 감량한 건 팀 전력의 변화와 맞물렸다. KT는 비시즌 3… 더보기

개편된 FIFA 클럽월드컵 트로피, 국내 팬들에 공개

개편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트로피가 한국 축구 팬들 앞에 공개됐다.클럽월드컵 트로피는 6일 오후 서울 성남의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2025 FIFA 클럽월드컵 트로피 투어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FIFA는 매년 열리던 클럽월드컵은 4년 주기로 개편하면서 참가 팀도 7팀에서 32팀으로 확대했다. 대회 규모가 커지면서 FIFA는 총상금을 1… 더보기

클럽월드컵 ‘한국 대표’ 울산 “1승 2무 목표, 16강 도전”

K리그를 대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나서는 울산 HD가 조별리그에서 1승 2무를 기록해 16강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판곤 울산 감독과 김영권은 6일 오후 경기 성남의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2025 클럽월드컵 트로피 투어’ 기자회견에 참석,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지금까지 7팀씩 참가했던 클럽 월드컵은 2025년부터 … 더보기

린가드도 비판하던데…서울시설공단 “상암벌 잔디 상태 아주 좋다”

FC서울 소속 축구스타 제시 린가드(잉글랜드)가 불만을 터뜨릴 정도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악화됐지만 운영기관인 서울시설공단은 ‘잔디 상태가 아주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이경숙 의원(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24일 열린 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서울시설공단 권순만 경영전략본부장을 상대로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문제점을 지적… 더보기

‘정규리그 1위’는 되고 ‘정규리그 우승’은 되지 않는 V리그 [IN&OUT]

홍길동이 프로배구 팬이라면 땅을 칠 법하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규리그 우승을 우승이라 부르지 못하는 V리그의 이야기다.상황은 이렇다. V리그를 주관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9년 12월 19일 제16기 제2차 이사회를 통해 정규리그 우승 대신 정규리그 1위라는 표현을 쓰기로 의결했다. 정규리그의 위… 더보기

손연재, 대한체조협회 이사 선임…“선수들에게 동기 부여 될 것”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연재(31)가 대한체조협회 이사로 선임됐다.손연재의 협회 이사 선임에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의 강력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여홍철 전무는 6일 뉴스1과 통화에서 “내가 손연재 이사를 직접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는 “리듬체조선수 시절 세계적 명성을 얻은 손연… 더보기

저력의 윤이나, LPGA 블루베이 첫날 3언더파 선두권

‘슈퍼루키’ 윤이나(2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2번째 대회에서 첫날 저력을 발휘하며 선두권에 올랐다.윤이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윤이나는 오후조 … 더보기

‘70억원 사나이’ 삼성 최원태 “올해 150이닝·10승 이상 목표”

‘70억원의 사나이’ 최원태(삼성 라이온즈)가 150이닝 이상, 두 자릿수 승리를 목표로 내걸고 2025시즌을 치른다. 지난 겨울 최원태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5~2022년 키움 히어로즈에 몸 담았던 최원태는 2023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한 뒤 2024시즌까지 뛰었다. LG에서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한 최원태는 2024시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