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이자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과격한 세리머니로 종아리 부상을 입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미국 매체 ‘ESPN’은 6일(한국 시간) “노이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버쿠젠(독일)과의 맞대결 중 자말 무시알라의 추가골을 축하하다가 부상을 당해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부상 직후) 노이어는 최근 새로 영입된 요나스 우르비히와 교체됐다. 그는 무시알라의 골 이후 과격한 세리머니로 종아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매체에 따르면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노이어에 대한) 아직 추가적인 소식은 없다. 세리머니를 하던 중 다친 건 사실이다. 현재로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뮌헨은 6일 오전 5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4~2025시즌 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뮌헨은 8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뮌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