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노리는 ‘파죽지세’ 김아림 “2025년 상승세 비결은 페이드 샷”

131162550.1.jpg무서운 기세로 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김아림이 상승세의 비결을 밝혔다.김아림은 지난 6일 중국 하이난성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약 36억원)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대회 시작과 동시에 공동 선두에 올랐다.김아림은 지난달 3일 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에서 선두를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지난달 말 혼다 LPGA 타일랜드를 6위로 마친 데 이어 지난 2일 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선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이번 시즌 출전 대회 모두 톱10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내내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특히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1, 2라운드 연속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올 시즌 4개 대회 중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