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신네르 ‘기권’ 덕에 알카라스, US오픈 전초전 우승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오픈을 앞두고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에게 백기를 받아냈다.두 선수는 19일 신시내티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었다. 알카라스가 1세트 시작 23분 만에 게임 스코어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신네르는 “무더위 탓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기권을 선언했다. 이… 더보기

롯데, 20년 만에 9연패 충격…두산은 한화 꺾고 5연승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LG 트윈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년 만의 9연패에 빠졌다.롯데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LG에 2-5로 졌다.롯데는 안타 10개로 LG(9개)보다 한 개를 더 쳤지만, 두 차례 만루 기회 속 잔루만 12개를 기록하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7일 KIA 타이거즈… 더보기

삼성, 6-2로 NC 제압하고 3연승…후라도, 8이닝 2실점 위력투

길었던 연패를 탈출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에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다시 연승 행진을 달렸다.삼성은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2 승리를 거뒀다.5연패 늪에서 벗어난 8위 삼성은 이날까지 패배 없이 3승을 더하고 시즌 54승 2무 58패를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를 달리던 NC는 이날 패배로 … 더보기

‘잔루 12개 답답’ 롯데, LG전 2-5 패배…20년 만에 9연패 충격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LG 트윈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년 만의 9연패에 빠졌다.롯데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LG에 2-5로 졌다.롯데는 안타 10개로 LG(9개)보다 한 개를 더 쳤지만, 두 차례 만루 기회 속 잔루만 12개를 기록하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지난 7일 KIA 타이거즈… 더보기

KIA 최형우, 시즌 첫 ‘기아 홈런존’ 직격…4천만원 전기차 받는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2025시즌 ‘기아 홈런존’의 첫 주인공이 됐다.최형우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말 무사 1, 2루에서 김연주의 공을 받아 쳐 ‘기아 홈런존’을 직격하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KIA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개장 첫해(2014년)부터 우측 잔디석에… 더보기

임종훈-신유빈, WTT 유럽 스매시 혼복서 스웨덴 완파하고 8강 진출

한국 탁구 ‘환상의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럽 스매시 혼합 복식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19일(한국 시간)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마르틴 푸리스-노민 바산(스웨덴) 조를 3-0(11-3 11-6 11-9)으로 완파했다.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임종훈과… 더보기

울버햄튼서 입지 좁아진 황희찬, 팰리스 임대 이적 가능성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러더스에서 입지가 좁아진 ‘황소’ 황희찬(29)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관심을 받는다.영국 매체 더선은 19일(한국 시간) “팰리스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려는 에베레치 에제의 대체자로 황희찬을 주시한다”고 보도했다.이어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 형식으로 데려오길 원한다”고 덧붙였다.팰리스의 간판 공격수인 에제는… 더보기

김광현, 2000탈삼진까지 ‘-8’…KBO리그 역대 3번째 대기록 눈앞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이 KBO리그 역대 3번째 2000탈삼진 달성을 눈앞에 뒀다.김광현은 19일 현재 통산 1992탈삼진을 기록, 2000탈삼진에 8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 2000탈삼진은 송진우(전 한화), 양현종(KIA 타이거즈)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2007년 4월 10일 문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 투수로 데뷔한 김광현은… 더보기

“장애인석 가리고 프리미엄석 판매”…한화 이글스, 비판에 결국 사과

한화 이글스가 장애인석을 프리미엄석으로 전환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졌다. 구단은 공식 사과와 함께 시설 개선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송종국 딸 송지아, 프로골퍼 됐다…KLPGA 정회원 자격 얻어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송종국(47)의 딸 송지아(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회원이 됐다.19일 KLPGA 사무국에 따르면 송지아는 6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3부) 12차전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1위를 했다.송지아는 이… 더보기

“2년마다 클럽 월드컵 개최”…FIFA, 선수 과로 논란에도 대회 키우나

FIFA가 클럽 월드컵을 2년마다 개최하고 참가팀을 48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리그·선수단은 과부하를 우려하며 반발한다.

FC서울 린가드, 2025시즌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FC서울 린가드가 2025년 7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인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한다.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더보기

전북 골키퍼 송범근, 7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수상

프로축구 전북 현대 송범근이 K리그1에서 7월 한 달 동안 가장 인상적인 선방을 펼친 골키퍼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7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송범근이 뽑혔다고 19일 밝혔다.이달의 세이브는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80%), 링크 공식몰을 통한 투표… 더보기

KBO, 정규시즌 잔여경기 확정…9월30일까지 98경기 소화

프로야구의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 19일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최종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경기는 미편성 45경기와 우천순연 경기 등을 포함해 재편성이 필요한 53경기 등 총 98경기다.경기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오는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 더보기

한국 사격, 아시아선수권대회 첫날 금·은·동메달 수확

한국 사격 대표팀이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첫날 금, 은, 동메달을 수확했다.김두연(청주대), 김강현(강원대), 송승호(한국체대)가 나선 한국 남자 주니어 공기권총 대표팀은 18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10m 공기권총 주니어부 경기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이로써 개인전 메달 실패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홍수현(국군체육부대… 더보기

‘송종국 딸’ 송지아, 프로 골프선수 됐다…KLPGA 정회원 자격 취득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KLPGA 정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박연수는 “6년 만의 결실,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샌프란시스코는 2연승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이정후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이정후는 전날(1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리드오프로 나서 안타와 호… 더보기

한국계 日교토국제고, 올해 고시엔서 2연패 좌절…8강전 패배

일본의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京都)국제고등학교가 ‘여름의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제 107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으나 19일 8강전에서 패배했다. 19일 일본 공영 NHK, 베이스볼채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신(阪神) 고시엔 야구장에서는 교토 국제고가 야마나시(山梨)학원을 상대로 8강전을 벌였다. 그러나 교토 국제고는 야마나시학원에 … 더보기

‘세계 2위’ 알카라스, US오픈 전초전서 1위 신네르에 기권 승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신시내티오픈 정상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19일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에게 1세트 게임 점수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따냈다. 경기 시작 23분 만이었다. 신네르는 무더위 탓에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가 열린 미국 오하이오주 신… 더보기

LAFC 첫 선발서 도움 기록한 손흥민, MLS 베스트11 선정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이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MLS 사무국은 1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정규리그 29라운드 ‘팀 오브 더 메치 데이(베스트11)’를 발표했다.사무국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는데, 손흥민은 두 번째 ‘3’에서 공격수 한 자리를 차지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