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3타수 1안타 1타점…레이 완투에 샌프란시스코도 연승

전날 맹타를 터트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이정후는 4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지난 두 달간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이정후는 서서히 타격감을… 더보기

리버풀, 교통사고로 숨진 디오구 조타 등번호 20번 영구결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29)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 지정하기로 했다. 리버풀은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팀의 20번째 우승에 기여한 조타의 등번호(20번)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2024~2025시즌 EPL 정상에 오르며 잉글랜드 최상위 리그 2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 더보기

흔들리는 LG ‘필승조’ 장현식…불안한 뒷문에 선두 추격도 ‘주춤’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아쉬움도 크다.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의 통합 우승에 이바지했던 필승 불펜 장현식이 LG 트윈스에선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장현식은 지난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8회 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그는 양 팀이 0-0으로 치열하게 맞서던… 더보기

박용우, 알아인과 2026년까지 계약 연장…3년째 동행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32)가 알아인(UAE)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알아인은 4일(한국시간) 박용우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3년 알아인에 입단했던 박용우는 이로써 3년 동안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박용우는 알아인의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최근 치러진 2025 국제… 더보기

김혜성, 우완 등판에도 선발 제외…이정후, 연속 경기 안타 도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김혜성(LA 다저스)이 우완 선발 등판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김혜성은 4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좌·우 유형에 따라 좌·우 타자를 기용하는 방식) 적용을 받으며 좌… 더보기

끊이지 않는 이적 루머…“손흥민, 美 LA FC 관심 받는다”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이번에는 미국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할 거란 현지 보도가 나왔다.영국 매체 TBR풋볼은 3일(현지 시간)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의 관심을 받는다고 전했다.손흥민이 LA FC와 연결된 건 최근 프랑스 프로축구 릴로 이적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 때문이다.지루가 떠나면서… 더보기

‘아들 국가대표’ 이태석·이호재 당찬 각오…“아버지 뛰어넘겠습니다”

‘이을용 아들’ 이태석, ‘이기형 아들’ 이호재(이상 포항)가 선수 시절 한국 축구의 한 시대를 책임진 각자의 아버지를 뛰어넘겠다고 각오했다.이태석, 이호재는 지난 3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성남종합운동장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비 첫 훈련을 소화했다.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 더보기

토트넘·뉴캐슬은 한국, 리버풀은 일본으로…EPL 프리시즌 일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한국에서, 리버풀은 일본에서 각각 프리시즌을 보낸다.8월 개막하는 2025-26시즌 EPL을 앞두고, EPL 팀들은 미리 실전감각을 얻기 위해 친선 경기들을 치르며 프리시즌을 보낸다.빅클럽들은 시즌 중에는 쉽게 만날 수 없는 다른 대륙의 팬들을 위해 멀리 투어를 떠나기도 한다. 그렇지 않은 … 더보기

커쇼의 위대한 삼진쇼… 역대 20번째로 ‘3000K’

3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 다저스 선발 마운드엔 ‘살아있는 전설’ 클레이턴 커쇼(37)가 서 있었다. 2008년 다저스에서 데뷔해 18시즌째 ‘다저블루’ 유니폼을 입고 있는 커쇼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99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었다. 초반 흐름은 좋지 … 더보기

주민규, 동아시안컵서 ‘월드컵 승선’ 희망 되살린다

“월드컵 출전은 모든 선수의 꿈이다.” 베테랑 공격수 주민규(35·대전)는 3월 2026 북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차전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뒤 이렇게 말했다. 생애 첫 월드컵 본선 출전을 꿈꾸던 그는 “신인의 마음으로 뛰겠다. 우선 3차 예선부터 팀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로축구 … 더보기

女 테니스 랭킹 1위 사발렌카, 톱5중 홀로 윔블던 3회전 진출

세계 1위만 살아남았다.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사진)가 여자 단식 세계랭킹 톱5 가운데 유일하게 윔블던 테니스 대회 3회전에 올랐다. 사발렌카는 2일(현지 시간) 대회 2회전에서 마리에 보우즈코바(27·체코·48위)를 2-0(7-6, 6-4)으로 꺾었다. 올해 윔블던은 이변의 무대다. 직전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챔피언 코코 고프(21·미국·2위)… 더보기

삼성, 두산 상대로 6-4 극적인 승리…이재현 9회 역전 만루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삼성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을 6-4로 꺾었다.경기 막판 역전에 성공한 7위 삼성은 41승 1무 40패를 기록, 5할 승률을 넘어섰다.다 잡은 듯한 승리를 내준 9위 두산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47패(32승 3무)째를 당했다.삼성 … 더보기

‘이재현 9회 만루포’ 삼성, 두산에 6-4 극적 뒤집기

삼성 라이온즈가 9회초에 터진 이재현의 역전 만루포로 두산 베어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삼성은 3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6-4로 역전승했다.2승1패로 주중 3연전을 마친 7위 삼성은 41승1무40패를 기록, 6위 SSG 랜더스(40승3무38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뼈아픈 역전패를 … 더보기

“2주 전 결혼했는데”…리버풀 공격수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주요 선수 디오고 조타(28)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갑작스러운 비보가 3일(현지시간) 전해졌다.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조타가 이날 새벽 스페인 북서부 사모라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조타와 함께 있던 동생 안드레 실바(26)도 사망했다.현지 경찰은 이들 형제가 탄… 더보기

탁구 청소년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금 2·은 2·동 4’ 금의환향

제29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청소년 탁구대표팀이 3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은 금메달 2개(여자 카데트 단체전, 주니어 혼합복식), 은메달 2개(남자 주니어 단체전, 주니어 혼합복식), 동메달 4개(여자 주니어 단체… 더보기

‘옥석 가리기 돌입’ 홍명보 감독 “테스트 명목하에 ‘전쟁’ 벌어졌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돌입하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내파 옥석 가리기를 ‘전쟁’에 비유했다.홍 감독은 3일 오후 4시2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동아시안컵 기간 중 가장 집중적으로 살펴볼 부분을 묻는 질문에 “선수들을 직접 가르치면서 얼마큼 기량을 가졌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테스트라는… 더보기

‘부상’ 원태인·고승민, KBO 올스타전 참가 불발…박세웅·류지혁 출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과 롯데 자이언츠의 주축 타자 고승민이 부상 여파로 KBO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다. 이들을 대신해 롯데 투수 박세웅과 삼성 내야수 류지혁이 참가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2025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원태인과 고승민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박세웅과 류지혁으로 교체됐다”며 “KB… 더보기

‘리빙 레전드’ 클레이턴 커쇼, MLB 20번째 3000탈삼진 클럽 가입

LA 다저스 왼손 투수 클레이턴 커쇼(37)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20번째 3000탈삼진의 주인공이 됐다. 커쇼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4실점하며 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전날까지 통산 2997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커쇼는 6회초 2사후… 더보기

김재호, 은퇴식서 두산 특별 엔트리 등록…역대 9번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6일 잠실 KT 위즈전에 김재호를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에 등록한다.두산 관계자는 “6일 KT와 경기에 앞서 김재호를 특별 엔트리에 넣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두산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홈 경기에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연다.김재호는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며, 하이파이브 퍼포먼스를 … 더보기

지키려는 LG vs 뺏으려는 롯데…상반기 마지막 전투 승자는?

1승씩을 주고받은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단독 2위 자리를 사수하려 하고, 다시 ‘1경기 차’로 좁힌 3위 롯데는 공동 2위를 넘본다.LG와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이번 사직 3연전의 마지막 경기로, 결과에 따라 전반기 막바지 2위 경쟁의 향방이 바뀔 수 있다.두 팀의 승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