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배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정윤주(흥국생명)와 이선우(정관장)가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를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스타팀은 20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20-25 23-25 25-17 29-31)으로 패했다.전날 1차전에서도 세트 스코어 1-3(22-25 19-25 25-17 14-25)으로 졌던 한국 올스타팀은 2패로 6년 만에 열린 슈퍼매치를 마쳤다.아웃사이드 히터 정윤주가 20점, 이선우가 17점으로 분투를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차전에서 12점을 올린 정윤주는 2경기에서 32점을 작성했다.경기 후 정윤주는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많이 배웠고, 부족한 점도 알게 됐다.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선우는 “이번 올스타전은 언니들과 함께 경기를 뛴 좋은 기회”라며 “시즌이 끝난 지 얼마 안 돼 손발을 맞출 시간이 없었다. 경기에서 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