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구 3-1 완파…5경기 연속 무패, 3위로 점프

131455090.1.jpg전북 현대가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3위에 올랐다.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에서 멀티골은 넣은 전진우를 앞세워 3-1 완승을 거뒀다.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이어간 전북은 4승 3무 2패(승점 15)가 되면서 8위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성적 부진으로 박창현 감독과 이별한 대구는 리그 7경기 연속 패배가 이어지면서 감독 교체 효과를 보지 못했다. 최근 부진 탓에 대구는 2승 1무 7패(승점 7)로 11위에 머물렀다.전북은 4분 만에 나온 전진우의 골로 앞섰다. 김진규가 왼쪽 측면에서 넘긴 크로스를 전진우가 수비 뒤 공간으로 침투하며 공을 밀어 넣었다.계속 공격을 이어간 전북은 전반 17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김진규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흐르자 콤파뇨가 쇄도하며 슈팅,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기세를 높인 전북은 전반 35분 콤파뇨가 대구의 3번째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