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캐치 선보인 이정후, 호수비에 안타 뺏겼다…5경기 연속 안타 마감

131455907.1.jpg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안타성 타구를 걷어냈다. 그러나 타석에서는 상대 호수비에 안타를 뺏겼다.이정후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올 시즌 21경기에 나선 이정후가 안타를 치지 못하고 경기를 마친 것은 이날이 4번째다.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55에서 0.333(81타수 27안타)으로 내려갔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982로 하락했다. 이정후는 에인절스의 일본인 좌완 선발 투수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안타를 치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기쿠치의 시속 93.7마일(약 150.8㎞) 직구를 노려쳤으나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3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기쿠치의 시속 95.6마일(약 153.9㎞) 직구를 공략했는데, 1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