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컴백’ 푸이그 “KS 갔던 22년처럼, 올해도 깜짝 놀랄 것”

KBO리그에 돌아온 야시엘 푸이그(35·키움 히어로즈)가 3년 전 그때처럼, 이번에도 모두를 놀라게 하겠다고 다짐했다.키움 선수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키움은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한 뒤, 대만 가오슝에서 2차 캠프를 소화했다.김혜성(LA 다저스)이 빠져나간 올 시즌 키움은 3명의 외국인선수 슬롯 중 2명을 타자로 배치했다. … 더보기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 사우디서 3개월 임금 체불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소속팀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샤밥으로부터 3개월치 입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리야디야에 따르면 알샤밥은 자국 선수는 물론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3개월 동안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다.구단은 지난 2월 말까지 급여 문제를 해결한다고 했지만, 또 급여는 지급되지 않았다.결국 선수단은 … 더보기

KBL, 다음 시즌 샐러리캡 인상…최저 연봉은 4200만원

다음 시즌 프로농구 국내 및 외국 선수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이 인상됐다. 더불어 최저 연봉 또한 올라갔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 5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0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5~2026시즌 국내 선수 및 외국 선수 샐러리캡 등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국내 선수 샐러리캡은 현 시즌 29억원에서 30억원으로 1억원 인상됐다.최저 연봉… 더보기

첫 캠프 마친 이호준 NC 감독 “베스트 멤버 아직 미정…경쟁 계속”

“정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다.”올해 감독 데뷔전을 앞둔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은 첫 스프링캠프를 지휘한 소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캠프를 치르면서 오히려 생각이 더 많아진 듯했다.5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만난 이 감독은 “(미국) 1차 캠프는 편하게 했는데, (대만) 2차 캠프를 치르면서 ‘준비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하게 정해진 … 더보기

‘160㎞’ 사사키, MLB 시범경기 데뷔전 3이닝 무실점…김혜성 결장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줬다.사사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5 MLB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일본인 메이저리거인 사사키는 시속 160㎞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 더보기

유인촌,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에 “법원 판단 기다려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4연임한 정몽규 회장에 대한 승인 절차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유 장관은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정몽규 회장의 4연임 인준에 관한 계획을 묻는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의 질의에 “현재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그것에 따라 대… 더보기

‘30억’ 김광현, 2025 KBO리그 연봉킹…류현진보다 10억 많아

SSG 랜더스의 좌완 김광현(37)이 2025년 KBO리그 최고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올해로 프로 19년 차인 김광현은 2025시즌 연봉 30억 원을 받는다. 지난해 10억 원에서 20억 원이 상승했다.김광현은 2025년 KBO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공동 2위는 20억 원을 받는 기록한 구자욱(… 더보기

LG, 캠프 종료 귀국…염경엽 감독 “우강훈·김영우·박명근 발전 기대”

스프링캠프를 마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준비한 부분을 좋은 결과물로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LG는 5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이번 2차 캠프에는 염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 17명과 선수 36명이 참가했고, 세 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염 감독은 “(4일 SSG 랜더스와) 마지막 연습… 더보기

피츠버그 배지환, 홈런 포함 3안타로 빅리그 재입성 청신호

배지환(25·피츠버그)이 홈런포를 포함한 3안타를 몰아치며 빅리그 재입성의 신호탄을 쏘았다.배지환은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2025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배지환은 모든 타석에서 홈런을 포함한 안타를 쳐내며 3안타 … 더보기

日프로야구, 무더기 도박 스캔들…“누구인지 말 못해”

오는 28일 개막을 앞둔 일본 프로야구가 온라인 도박 스캔들로 어수선하다.5일 일본야구기구(NPB)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총 8개 구단의 15명이 온라인 카지노 스캔들에 휩싸였다.국가대표 출신 우완 투수 야마오카 다이스케(30·오릭스)가 지난달 21일 관련 내용으로 적발되면서 프로야구 전체로 번진 모양새다.NPB는 나머지 구단에도 조사를 요청했고, 추… 더보기

월드컵 3차 예선전 첫 경기 오만전…20일 고양종합운동장서 개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 우리나라와 오만의 경기가 오는 20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5일 경기 고양시가 밝혔다.이번 경기는 지난 2022년 9월 개최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 vs 코스타리카)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다.이번 예선전에서 우리나라는 이… 더보기

바르셀로나 감독, 네이마르 재영입설에 “내가 결정할 부분 아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리크 감독이 최근 불거진 네이마르 재영입설에 선을 그었다.플리크 감독은 6일(한국 시간) 예정된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앞두고 전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 재영입과 관련해 “내가 알 바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지난번에도 같은 얘기… 더보기

레알 마드리드, UCL 16강 1차전 ‘마드리드 더비’서 2-1 승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마드리드 더비’로 치러진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웃었다.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대회 16강 1차전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2-1로 승리했다.안방에서 승리를 챙긴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3일 예정된 16강 … 더보기

피츠버그 배지환, 시범경기 첫 대포 ‘쾅’…3안타 2득점 맹타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범경기에서 첫 대포를 가동하는 등 3안타를 몰아쳤다. 배지환은 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배지환의 올해 시범경기 타율은 0.… 더보기

‘뜨거운 타격감’ 이정후,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타율 0.412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매섭게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이정후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MLB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삼진을 작성했다.3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412(1… 더보기

‘나가타 버저비터’ 여자농구 국민은행, 우리은행 격파…PO 원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버저비터로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PO·5판3선승제)의 균형을 맞췄다.국민은행은 4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58-57로 이겼다.두 팀은 오는 6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4강 PO 3차전을 벌인다.국민은행은 1… 더보기

‘데뷔전 컷 탈락’ 윤이나, 한달만에 LPGA 출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에서 컷 탈락했던 윤이나(22)가 ‘아시아 스윙’ 마지막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윤이나는 6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블루베이 LPGA에 출전한다. 지난달 7일 열린 LPGA투어 데뷔전인 파운더스컵에서 2라운드 중간 합계 4오버파 146타(공동 94위… 더보기

린가드 발목 잡고, 챔스리그 경기 장소 옮겨…꽁꽁 언 ‘잔디 리스크’에 골머리 앓는 K리그

FC서울의 공격수 린가드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프로축구 K리그1(1부) 안방경기 전반 27분에 갑자기 그라운드에 엎드려 고통을 호소했다. 방향 전환을 하다가 뿌리가 약한 잔디가 움푹 파이면서 발목을 접질렸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린가드로서는 좀처럼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었다. 린가드뿐만이 아… 더보기

최정이 3루수 5순위?… MVP-홈런왕 등 ‘핫코너’ 역대급 경쟁

“저는 4순위, 아니 5순위네요.” 지난달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던 SSG 베테랑 3루수 최정(38)은 내년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엄살 섞인 답변이긴 했지만 그만큼 같은 포지션에 젊고 경쟁력 있는 선수가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한대화(은퇴)와 함께 3루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8회) 타… 더보기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의상’…피겨 김채연 ‘ISU ‘베스트 의상상’ 후보

하얼빈 김채연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베스트 의상상’ 후보에 올랐다.4일 김채연과 그의 어머니 이정아씨는 ISU가 선정하는 ‘베스트 의상상’ 후보에 올랐다. ISU는 해당 시즌 가장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의상을 골라 베스트 의상상을 수여한다. 후보에 오른 의상은 김채연이 2024~2025 시즌 쇼트 프로그램에 착용하는 검정색 경기복이다. ISU는 김채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