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 LPBA 한가위 4강 진출…대회 2연패 도전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 프로당구(LPBA) 챔피언십 한가위 타이틀 방어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김가영은 지난 3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의 프로당구 2025~2026시즌 5차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LPBA 8강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4강에선 김정미를 꺾… 더보기

한국, 파나마 2-1 격파…U-20 월드컵 3위·16강 진출 희망 살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파나마를 제압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 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2025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결… 더보기

로드 바이크 vs. 산악 자전거, 어느 쪽이 더 위험할까?

자전거는 심혈관 건강, 근력 강화, 정신적 웰빙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대기 오염과 교통 혼잡을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도 주목받는다.자전거는 크게 산악용(MTB)과 도로용(로드)으로 구분한다. MTB는 비포장도로나 산길에서 주로 탄다. 바위, 뿌리, 급커브 같은 장애물이 많아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로드 바이크는 포장도로에서 탄다.… 더보기

양키스 가을야구 22년만에 앙숙 보스턴 격파

뉴욕 양키스가 ‘앙숙’ 보스턴을 꺾고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DS)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양키스는 3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AL 와일드카드 시리즈(WC·3전 2승제) 3차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빅리그 데뷔 첫해를 보내고 있는 캠 슐리틀러(24)가 선발 투수로 나와 8이닝 동안… 더보기

SK, 개막전서 LG에 뒤집기… 챔프전 아픔 갚았다

프로농구 SK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7차전 패배를 새 시즌 개막전에서 되갚았다. SK는 3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LG에 89-81 승리를 거뒀다.SK는 4쿼터 종료 5분 35초 전까지 LG에 57-70으로 뒤졌다. 그러나 이후 20점을 몰아 넣는 동안 7점만 내주면서 77-77으로… 더보기

농구판 번호이동… KT서 뭉친 SK 영웅 “첫 우승 개통해야죠”

2011년 프로농구 SK의 신인 감독과 루키로 만나 10년간 함께하며 정규리그 우승 2번, 챔피언결정전 우승 1번을 합작했던 문경은 감독(54)과 김선형(37)은 올해 나란히 휴대전화 통신사를 SK텔레콤에서 KT로 바꿨다.통신사를 먼저 갈아탄 건 문 감독이었다. 문 감독은 2021년 SK 감독에서 고문으로 물러난 뒤 한국농구연맹(KBL) 경기본부장과 방송사… 더보기

‘양궁 코리아’ 최첨단 슈팅로봇도 꺾었다

3일 오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열린 광주 5·18민주광장엔 굵은 빗방울이 쏟아졌다. 하지만 관중은 정규 대회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고정밀 슈팅로봇의 ‘세기의 대결’을 보기 위해서였다. 이벤트 매치로 열린 이 경기의 승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었다.슈팅로봇은 … 더보기

내년 북중미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 공개

사상 처음 3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가 베일을 벗었다. FIFA는 3일 아디다스가 제작한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사진)의 디자인과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세 개의 파도’를 의미하는 트리온다는 공동 개최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상징색인 파랑, 빨강, 초록을 사용했다. … 더보기

‘9회말 4득점’ KT, 한화와 극적인 무승부…내일 NC 결과에 5위 갈린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내며 마지막까지 5위 가능성을 열어놨다.KT는 3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6-6으로 비겼다.이로써 KT는 시즌 전적 71승5무68패로 시즌을 마쳤다. 5위 NC 다이노스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밀린 6위다.NC는 이날 예… 더보기

‘MLB 67홈런’ 최지만, 무릎 부상으로 입대 3개월 만에 전역

=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34)이 무릎 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입대 3개월 만에 전역했다.최지만의 소속사 ‘스포츠바이브’는 3일 “최지만의 병역 처분이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돼 전역했다”고 밝혔다.최지만은 2023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소속팀을 찾지 못했고, 올해 귀국해 지난 5월1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복무했다.그러나 최근 무릎 통증으로 정밀 … 더보기

최다혜·이재하·김다영,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 등극

최다혜(괴산군청), 이재하(안산시청), 김다영(괴산군청)이 3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장사에 등극했다. 최다혜는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판2선승제)에서 김시우(구례군청)를 2-0으로 꺾고 개인통산 8번째 매화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 시즌 4관왕(25 설날대회, 25 단오대회, … 더보기

‘허웅 29득점’ KCC, 개막전서 삼성 제압…이상민 감독 복귀전 승리

이상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부산 KCC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서울 SK는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를 꺾었다.KCC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89-82로 승리했다.올 시즌 KCC 지휘봉을 잡고 감독으로 복귀한 이상민 감독은 지난 2014~2022년… 더보기

배용준, KPGA 경북오픈 3R 선두 수성…“내일은 더 과감하게”

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 3일 차에도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배용준은 3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1라운드에서만 무려 9타를 줄이며 쾌조의 샷감을 자랑했던 배용준은 이날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 단독 선두… 더보기

프로야구 광주 삼성-KIA 최종전 우천 취소…4일 오후 5시 개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최종전이 비로 하루 미뤄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KIA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이날 오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오후에 들어서도 그치지 않았고, 결국 삼성-KIA전은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취소된 경기는 오는 4일 오후 5시 열린다… 더보기

탁구 신유빈, 주천희 돌풍 잠재우고 중국 스매시 4강행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주천희(삼성생명)를 꺾고 4강에 올랐다.신유빈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주천희에 4-2(14-16 7-11 11-8 1-9 11-7)로 역전승했다.준결승에 오른 신유빈은 세계 2위 왕만위(중국)-세계 6위 하리모토 미와(일본) 승자와 결승… 더보기

양키스, 디트로이트와 ALDS 진출…‘루키’ 슐리틀러, 8이닝 12K 무실점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뉴욕 양키스가 나란히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ALWC·3전2선승제) 최종전 승리를 거뒀다.양키스는 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5 MLB 포스트시즌 ALWC 3차전에서 4-0 승리를 거뒀다.이날 양키스 선발로 등판한 루키 캠 슐리틀러의 8이닝 12탈삼진 무실점 … 더보기

‘바쁘다 바빠’ 손흥민, 이번엔 NFL LA 램스 구장 방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경기장 밖에서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 경기장을 방문했던 손흥민은 이번엔 미국프로풋폴(NFL) 경기장을 찾았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램스, 나를 초대해 줘서 고맙다”는 글과 함께 NFL LA 램스 구단의 홈구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에 방… 더보기

양재원·박리예,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컴파운드 남녀부 우승

양재원(울산남구청)과 박리예(부개고)가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 컴파운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양재원이 3일 오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날 컴파운드 남자부 결승에서 김종호(현대제철)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앙재원은 4강에서 전한서(강원체고)를 147-132로 완파했다.상승세는 결승까지 이어졌다.양재원은 김종호와 함께 … 더보기

피겨 최하빈, 6차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2위…개인 최고점 달성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최하빈(한광고)이 2025-2026 ISU(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최하빈은 3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2.93점, 예술점수(PCS) 35.60을 받아 78.53점을 기록… 더보기

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 공개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용될 공인구 ‘트리온다’(TRIONDA)를 공개했다.FIFA는 3일(한국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아디다스가 제작한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를 발표했다.내년에 열리는 월드컵은 사상 첫 3개국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FIFA 측은 “트리온다의 디자인은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 멕시코, 미국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