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발굴한 최용호 감독 “나무랄 데 없는 특별한 선수…뿌듯해”

“(안)세영이는 처음 봤을 때부터 크게 성장할 줄 알았다.”‘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을 발굴하고 키워낸 최용호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을 받았다.40년 넘게 초등학교 등에서 배드민턴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하며 이용대, 안세영… 더보기

‘부상’ 송교창·최준용, 농구대표팀 소집 제외…강상재·김보배 대체 발탁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앞둔 한국 농구대표팀이 엔트리를 교체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1일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강상재와 김보배가 새로 발탁됐다”고 밝혔다.부산 KCC 소속의 송교창과 최준용은 지난 20일 고양 소노전에서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병원 검진 결과 송교창은 오른쪽 발목 전거비인대·종비… 더보기

‘전북 원클럽맨’ 최철순 현역 은퇴 선언…20년 동행 마침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원클럽맨’ 수비수 최철순(38)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전북 구단은 오는 30일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전에서 최철순이 은퇴식을 한다고 21일 밝혔다.2006년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군 복무였던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전북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20년간 전북에서 511경기(K리그1 411경기, 아시… 더보기

이적 논란 거듭 해명한 강백호 “오해 쌓였다…팬들께 상처 죄송”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새 둥지를 튼 강백호가 이적 과정에서 불거진 비판 여론에 대해 다시 한번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강백호는 2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축하받을 수 있는 날이었는데 여러 오해가 쌓였고, 제 선택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드린 것 같다”며 “그 점이 가장 죄송스럽다”고 밝혔다.강백호는 지난 20일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 규모의 … 더보기

한국배구연맹, AI 비디오판독 추진…3년 내 도입 목표

한국배구연맹(KOVO)이 인공지능(AI) 비디오 판독 기술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연맹은 “올해 4월부터 AI 비디오판독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리그의 선진화 및 정확하고 공정한 판독을 위해 계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총 3년의 장기 로드맵으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현재 V-리그는 11개(인-아웃, 터치아웃, 네트터치,… 더보기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이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표창 경기상을 수상했다.안세영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 발전 및 진흥에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에게 주는 상이다. 배드민… 더보기

10승 보인다…‘여제’ 안세영, 스이즈 꺾고 호주오픈 준결승 진출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역사적인 시즌 10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38위 스이즈 마나미(일본)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2-0(21-10 21-8) 완승을 거뒀다.오는 22일 안세영은 8위 라차녹 인타논대 14위 수파… 더보기

‘한화행’ 강백호, 이적 과정 해명 “KT 다년 계약 제안 없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강백호가 이적 과정에서 비난 여론이 제기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강백호는 지난 20일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 FA 계약을 체결했다.시즌 중 해외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준비해 오던 그는 20일 출국을 앞두고 한화와 협상을 진행해 국내 잔류를 택했다.이 과정에서 원소속팀인 K… 더보기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3연패 수렁’…흔들리는 ‘디펜딩 챔프’

남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3연패 수렁에 빠지며 흔들리고 있다.올 시즌 ‘1강’으로 꼽혔던 현대캐피탈의 시즌 초반 발걸음이 무겁다.현대캐피탈은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25~2026시즌 프로배구 남자부 홈 경기에서 0-3(23-25 26-28 22-25) 완패했다.지난 13일 OK저축은행전 2-3 패배를 시작으로 1… 더보기

손흥민, 내년 MLS 개막전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빅매치

손흥민(33·LA FC)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다음 시즌 개막전에서 격돌한다.MLS가 21일 발표한 2026시즌 리그 일정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FC는 내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메시는 … 더보기

한화, 장민재·장시환·김인환 등 6명 방출…선수단 정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한화는 21일 선수 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방출 통보를 받은 이는 투수 장민재와 장시환, 윤대경, 이충호, 내야수 김인환과 조한민이다.6명 모두 1군에서 꽤 많은 기회를 받았던 선수들이며, 특히 장민재(2+1년 8억원)와 장시환(3년 9억 3000만 원)은 한화와 FA 계약을 맺은 적도 있다.윤… 더보기

MLB 전설 존슨, 시애틀서 이치로와 함께 ‘51번’ 공동 영구결번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 랜디 존슨의 등번호 ‘51번’이 스즈키 이치로와 함께 시애틀 매리너스의 공동 영구결번으로 남는다.시애틀 구단은 21일(한국 시간) 내년 5월3일 홈 경기에서 존슨의 영구 결번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시애틀은 켄 그리피 주니어(24번), 에드가 마르티네스(11번), 그리고 올여름 이치로(51번)를 영구결번으로 헌정… 더보기

‘신인감독’ 김연경, 친정 흥국생명과 세기의 맞대결…마지막 여정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여정이 시작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 9회에서는 세기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김연경 감독의 필승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이자 2024-2025 V리그 챔피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의 경기 결과가 공개되는 것.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4승 2패로 팀 생존을 확정했다. 이어 이들은 데뷔부터… 더보기

배드민턴 안세영, 대통령 표창 받는다…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3·삼성생명)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안세영은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그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리는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 더보기

‘3할 타율→0.229’ 롯데 나승엽 절치부심…“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 될 것”

올해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나승엽이 내년 시즌 반등을 다짐했다.나승엽은 19일 구단을 통해 “올 시즌을 돌아보면, 타격과 수비 모두 부족했다”고 돌아보며 “내년 시즌 시작 전까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팀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그 시간을 충실히 보내겠다”고 전했다.2021년 신인 드… 더보기

‘1선발 같은 5선발’ LG 송승기 “햇병아리가 성장했죠”

지난해 정규시즌 3위에 그쳤던 LG 트윈스가 올해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던 데에는 ‘강력한 신무기’가 있었다.다른 구단은 제대로 선발진을 꾸리기도 힘들었는데, LG는 남부럽지 않은 선발 투수 5명을 보유했다. 그중에서도 풀타임 첫 시즌에 5선발로서 웬만한 1선발 활약을 펼쳤던 ‘5년 차’ 왼손 투수 송승기(23)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송승기는 2021… 더보기

손흥민 만나는 뮐러의 도발…“매번 우리가 크게 이겼잖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손흥민(LAFC)과 토마스 뮐러(밴쿠버)가 23일(한국 시간) 단판으로 열리는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맞붙는다. 유럽에서 여러 차례 대결했던 두 선수가 미국 무대에서 다시 만나는 만큼 이번 경기는 큰 주목을 받고 있다.손흥민은 LAFC 합류 이후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확실한 주포로 자리 잡았다. 플레이오프 … 더보기

박지수 복귀 국민은행, ‘2연패 도전’ BNK와 첫 격돌

여자농구 초반 판도를 가를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국보급 센터’ 박지수의 귀환으로 절대 1강으로 떠오른 청주 KB국민은행과 2연패에 도전하는 부산 BNK가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국민은행과 BNK는 오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두 팀 모두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더보기

이소미, LPGA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첫날 단독 1위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이소미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이로써 이소미는 출전 선수 60명 중 리더보드 최상단에… 더보기

한국 쇼트트랙, 3차 월드투어 첫날 순항…최민정·임종언 예선 통과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3차 대회 첫날 순항했다.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를 앞세운 여자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의 할라 올리비아에서 열린 대회 첫날 전원이 예선을 통과했다.최민정은 여자 1000m 예선 5조에서 1분30초215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해 준준결승에 올랐고, 김길리는 같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