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좁아진 울버햄튼 황희찬…맨유 상대로 반등 노릴까

131449851.1.jpg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29)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다만 몸상태가 온전하지 않아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울버햄튼은 20일 오후 10시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2024~2025시즌 EPL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울버햄튼은 10승5무17패(승점 35)로 리그 16위에 머물고 있다.상대 팀인 맨유는 10승8무14패(승점 38)로 14위다.두 팀 모두 중위권 도약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 역시 반등을 노리는 중이다.황희찬은 지난 시즌 12골3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2골1도움이 전부다.부상과 부진이 맞물리면서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지난 13일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과의 코리안더비 경기에서도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해 단 7분밖에 뛰지 못했다.다행히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상대를 만난다.맨유는 이번 시즌 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