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 영건들 날았다… 양현준-배준호 리그 2호골

131113907.1.jpg다음 달 한국 축구 대표팀의 A매치(국가대항전) 2연전을 앞두고 젊은 공격수 양현준(23·셀틱)과 배준호(22·스토크시티)가 나란히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26일 애버딘과의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1부 리그) 안방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14분 교체 투입돼 13분 만에 4-0을 만드는 골을 넣으며 5-1 대승을 도왔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2(23승 3무 2패)가 된 셀틱은 2위 레인저스(승점 56)에 승점 16 차로 앞서며 선두를 질주했다. 셀틱이 이번 시즌 우승하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최다 우승(55회) 기록을 보유한 레인저스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배준호도 같은 날 미들즈브러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안방경기에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45분 동점골을 넣었다. 16일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골을 터뜨렸던 배준호는 열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