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침묵한 김혜성, 밀워키전 3타수 무안타…시범경기 타율 0.083

131115372.1.jpg 미국 무대에 진출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혜성(LA 다저스)이 또다시 침묵했다. 김혜성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였던 김혜성은 이날도 안타를 작성하지 못하고 침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083까지 떨어졌다.팀이 0-2로 밀리던 3회초 선두 타자로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초구를 노렸으나 우익수에게 잡히며 물러났다.3-3 균형을 맞춘 4회초 1사 주자 2루 득점권 찬스에 다시 올라온 김혜성은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는 선행 타자의 진루를 돕는 데 만족해야 했다.팀이 8-3으로 크게 앞서던 5회초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이어진 5회말 다저스가 수비에 들어가면서 김혜성은 오스틴 고티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