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비아 프로축구 FK파르티잔에서 뛰는 2001년생 공격수 고영준이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고영준은 27일(한국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파르티자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5라운드 FK믈라도스트 루차니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1분 중거리 슈팅으로 2-0 추가골을 터트렸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고영준은 후반 29분 그라운드를 밟았다.이어 2분 뒤 상대 골키퍼를 넘기는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출신의 고영준은 지난해 2월 파르티잔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이적 초반 주전으로 뛰었던 고영준은 지난해 10월 이후 주전 경쟁에서 서서히 밀려났다.그러다 겨울 휴식기를 마친 이달부터 교체로 출전 기회를 늘리기 시작했다.직전 24라운드 츠르베나 즈베즈다전(3-3 무)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교체로 나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영준은 2023~2024시즌 19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올 시즌은 8경기에서 1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