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창단 첫 PBA 팀리그 우승…MVP는 레펀스

131123233.1.jpgSK렌터카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프로당구 PBA 팀리그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SK렌터카는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2025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승제) 5차전에서 4-3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을 꺾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SK렌터카가 팀리그 정상을 차지한 건 2020-2021시즌 창단 이후 다섯 시즌만이다. SK렌터카는 지난 시즌에도 파이널까지 올랐지만 하나카드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SK렌터카는 이번 시즌 1, 5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이어 포스트시즌 파이널까지 우승하며 PBA 팀리그 최강으로 등극했다. 최우수선수(MVP)는 벨기에 출신의 에디 레펀스에게 돌아갔다. 레펀스는 이번 파이널에서 7승 3패를 거두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SK렌터카는 상금 1억원, MVP로 뽑힌 레펀스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졌다.SK렌터카는 1세트부터 레펀스-응오딘나이(베트남) 조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