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신지아, 주니어세계선수권 여자싱글 4년 연속 은메달

131128895.1.jpg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신지아(세화여고)가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은메달을 땄다.신지아는 2일(한국 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11점, 예술점수(PCS) 60.85점, 감점 1점을 더해 합계 126.96점을 받았다.쇼트프로그램에서 63.57점을 기록한 신지아는 최종 총점 190.53점으로 일본의 시마다 마오(230.84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신지아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그쳤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시상대에 올랐다.4년 연속 이 대회 은메달이다.2022년 이사보 레비코(미국)에 이어 처음 은메달을 목에 건 신지아는 2023년과 2024년엔 시마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그리고 올해 대회에서도 시마다에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비록 금메달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이 대회 4년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동메달은 미국의 엘리스 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