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침묵’ 베를린, ‘꼴찌’ 킬에 덜미…3연패 수렁

131132190.1.jpg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리그 꼴찌 홀슈타인 킬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베를린은 3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킬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이로써 베를린(승점 23)은 강등권 직전인 14위에 머물렀고, 킬(승점 16)은 17위로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베를린은 묀헨글라트바흐(1-2 패), 도르트문트(0-6 패)에 이어 킬에도 무릎을 꿇으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16위의 보훔(승점 17)과 승점 6 차이, 2부 리그로 강등되는 17위의 킬(승점 16)과 승점 9 차이밖에 나지 않아 잔류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정우영은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뒤 후반 20분 라즐로 베네스와 교체되기 전까지 6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전반전과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