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리그 꼴찌 홀슈타인 킬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베를린은 3일(한국 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킬과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이로써 베를린(승점 23)은 강등권 직전인 14위에 머물렀고, 킬(승점 16)은 17위로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베를린은 묀헨글라트바흐(1-2 패), 도르트문트(0-6 패)에 이어 킬에도 무릎을 꿇으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16위의 보훔(승점 17)과 승점 6 차이, 2부 리그로 강등되는 17위의 킬(승점 16)과 승점 9 차이밖에 나지 않아 잔류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정우영은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뒤 후반 20분 라즐로 베네스와 교체되기 전까지 6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전반전과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