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UCL 16강 1차전 ‘마드리드 더비’서 2-1 승리

131145592.1.jpg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마드리드 더비’로 치러진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웃었다.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대회 16강 1차전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2-1로 승리했다.안방에서 승리를 챙긴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3일 예정된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반면 첫 경기에서 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차전 홈 경기에서 승부를 뒤집어야 한다.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시작 4분 만에 호드리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호드리구는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 구석을 갈랐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32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치고받는 공방전이 펼쳐졌고,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10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