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 우리나라와 오만의 경기가 오는 20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5일 경기 고양시가 밝혔다.이번 경기는 지난 2022년 9월 개최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 vs 코스타리카)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다.이번 예선전에서 우리나라는 이라크·요르단·오만·팔레스타인·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해 있으며,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우리 팀은 이달 개최되는 오만·요르단과의 2연전 결과에 따라 남은 6월 쿠웨이트 전과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또 이번 예선에서 B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면 우리나라는 조 추첨에서 상위 포트(2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진다.작년 9월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우리 대표팀은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의 골로 오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