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한 다저스 김혜성, 빠른 발 자랑하며 내야안타

131153528.1.jpg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한 김혜성(LA 다저스)이 빠른 발을 내세워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혜성은 6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25 MLB 시범경기에 6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9번 타자 2루수로 나선 김혜성은 2타수 1안타를 작성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118에서 0.158(19타수 3안타)로 올라갔다.김혜성은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이기도 했다.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교체 출전해 안타를 치지 못한 김혜성은 4일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했고, 5일 경기에는 결장했다.2경기 만에 경기에 나선 김혜성은 내야안타를 때려내며 시범경기 타율을 끌어올렸다. 6회말 대수비로 나선 김혜성은 1사 1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합작했다. 요안 몬카다의 3루수 땅볼 때 2루에서 공을 이어받아 아웃카운트를 잡은 김혜성은 1루로 송구해 병살로 연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