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우리은행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1-49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1차전 승리 후 2차전에서 패배했던 우리은행은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4차전에서 승리하면 용인 삼성생명-부산 BNK전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WKBL에 따르면 5전3승제 플레이오프 기준으로 1승1패 상황에서 3차전을 이긴 팀은 100%의 확률(3회 중 3회)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아울러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합친 포스트시즌 최다승 단독 1위가 됐다.이날 경기 전까지 임달식(34승7패) 감독과 타이였던 위 감독은 국민은행을 꺾고 35승(12패) 고지를 밟아 최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우리은행에선 김단비가 20점 14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