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22점’ 선두 SK, 소노 꺾고 4연승 신바람…1위 확정 ‘한 발 더’

131166431.1.jpg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4연승을 질주하며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한 발 더 다가섰다.SK는 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1-56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소노전 5전 전승이다. 4연승을 달린 SK는 35승 8패를 기록해 2위 창원 LG(26승 16패)와 8.5경기차를 유지했다. 정규리그 우승 확정 매직넘버는 ‘3’으로 줄였다. SK전 열세를 이어간 소노는 14승 28패로 9위에 머물렀다. 후반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SK는 이날도 2쿼터 한때 15점차로 뒤졌지만, 뒷심을 발휘해 역전승을 일궜다. 소노가 앨런 윌리엄스의 무릎 부상 탓에 외국인 선수 1명으로 경기에 나선 가운데 SK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41-34로 우위를 점했다. SK의 장기인 속공도 빛을 발했다. 이날 SK의 속공에 의한 득점은 23점으로, 4점에 그친 소노와 차이가 컸다.안영준은 22득점 6리바운드를 작성하며 SK 승리에 앞장섰다. 자밀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