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첫날부터 열기 ‘활활’…역대 최다 관중

131167377.1.jpg2024시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어젖힌 프로야구가 2025시즌 시범경기부터 구름 관중을 불러모았다. 한화 이글스가 13년 만에 청주에서 시범경기를 치른 가운데 매진 사례를 이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LG 트윈스-KT 위즈), 청주구장(두산 베어스-한화), 사직구장(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 창원 NC파크(키움 히어로즈-NC 다이노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에서 열린 2025 KBO 시범경기 개막전에 총 6만726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10개 구단 체제 시범경기 개막전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3만6589명이 입장한 것이 시범경기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2016~2019년, 2023년에는 시범경기 개막전이 모두 주중에 열렸다. 주말 첫 경기에 가장 많은 관중이 입장한 것은 2018년으로, 4만829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시범경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