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K 동점골’ 토트넘, 본머스와 2-2 무승부…2연패 탈출

131172875.1.jpg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팀의 연패를 끊었다.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동점골을 넣어 2-2 무승부를 견인했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손흥민은 경기 투입 직후 왼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후반 9분에는 수비수 1명을 앞에 두고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기회를 노린 손흥민은 후반 39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타이밍을 완전히 뺏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1월 24일 호펜하임과의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에서 2골을 넣은 뒤 10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더불어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7골 9도움을 기록, 통산 네 번째 10-10(10골-10도움) 달성도 기대하게 했다.오는 14일 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