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주민규(35·대전하나시티즌), 오세훈(26·마치다 젤비아) 그리고 오현규(24·헹크) 등 최전방 공격수 3인방을 앞세워 월드컵 본선 조기 진출을 노린다.홍명보호는 오는 1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3월 A매치 첫 소집 훈련을 갖는다.지난 10일 명단 발표를 통해 이번 대표팀에 승선한 28명의 태극전사는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른 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8차전을 치른다.현재 4승2무의 무패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번 3월 A매치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 조기에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측면 수비 자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난해 11월 A매치 때 부름을 받았던 자원들이 대거 승선했다.특히 최전방 공격 자원은 3명인 주민규, 오세훈, 오현규는 변함없이 이번에도 홍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0월 A매치부터 꾸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