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 허브’ 축구종합센터…정몽규의 꿈, 올 가을 현실로

131194635.1.jpg“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아시아 축구의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부한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후 충남 천안 축구종합센터에서 건설 현황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대한축구협회장 3선 시절부터 축구종합센터에 공을 들였던 정몽규 회장은 이날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취재진을 맞이했다.지난 2022년 4월 착공한 축구종합센터는 현재 공정률 65%로 오는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정 회장은 “골조 공사는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그라운드 조성이 마무리되면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르면 9월 A매치 기간, 늦어도 10월 A매치 기간에 A대표팀 선수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총 40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 축구종합센터 면적은 47만8000㎡로 지난 2022년까지 축구협회가 사용하던 파주 NFC보다 4배 크다.더불어 축구장은 7면에서 11면(천연 잔디 7면‧인조 잔디 4면)으로, 숙소도 7평 72실에서 11평 82실로, 회의실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