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남자부 역대 득점 1위 달성…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완파

131197173.1.jpg남자 프로배구 역대 통산 득점 1위에 오른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 활약을 앞세운 현대캐피탈이 올 시즌 삼성화재전 6전 전승을 달성했다.레오는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2024-25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올려 3-0(36-34 25-18 25-21)완승을 견인했다.레오는 3세트 들어 휴식을 취하면서도 18득점을 추가, 프로배구 통산 6637득점을 기록해 박철우(은퇴‧6623점)를 제치고 남자 프로배구 역대 통산 득점 1위에 올랐다.지난 2012-13시즌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한 레오는 7시즌 만에 통산 득점 1위를 달성했다.아웃사이드 히터로 선발 출전한 레오는 1세트 시작과 함께 퀵오픈 공격을 성공시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자신에게 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 통산 6623점을 달성해 박철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기세를 높인 레오는 1세트 10-6에서 막심 지갈로프의 후위 공격을 막아내면서 통산 득점 1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