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산희(653위·경산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 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신산희는 16일 부산 스포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요하너스 먼데이(259위·영국)를 2-0(6-3 6-4)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중국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챌린저 본선 16강에 오른 신산희는 2회전에서 쉬위셔우(237위·대만)를 상대한다. 이번 대회 16강에 진출한 한국 선수는 신산희, 헤라르드 캄파냐 리(404위), 정현(478위), 권순우(534위·국군체육부대) 등 4명이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