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3부 리그 출전

131445183.1.jpg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IB(3부 리그)에 출전한다.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6일(한국시간)부터 5월 2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개최국 에스토니아 포함 크로아티아, 중국, 스페인, 리투아니아 등 총 6개국이 참가하며 우승팀은 디비전 IA(2부 리그)로 승격한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던 한국은 당시의 자신감을 안고 세계선수권 무대에 나선다. 김우재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실력을 끌어올렸다. 경기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2부 리그 승격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선수들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