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이재성의 7호골에도 불구하고 볼프스부르크와 무승부에 그치면서 6위로 추락했다.마인츠는 19일(현지 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13승8무9패(승점 47)가 된 마인츠는 이날 승리를 거둔 프라이부르크(승점 48)에 5위를 내주고 6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이날 마인츠가 승리했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 마지노선인 4위에 진입할 수 있었으나, 오히려 순위가 떨어지는 아쉬움을 남겼다.분데스리가는 34라운드 체제로 진행된다.마인츠는 잔여 4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둬야 UCL 출전 확률을 높일 수 있는데, 바이에른 뮌헨(1위), 프랑크푸르트(3위), 보훔(17위), 레버쿠젠(2위)을 차례로 만난다.보훔을 제외한 팀들이 모두 상위권 구단이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된다.마인츠는 전반 3분 막시밀리안 아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