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부진한 투구를 한 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김진욱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진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내야수 손호영을 등록했다. 롯데의 4선발로 올 시즌을 출발한 김진욱은 5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8.69에 그쳤다.특히 최근 2경기에서 부진했다. 지난 13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에서 1⅓이닝 3피안타(2홈런) 4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고, 1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1⅓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안타 7개를 맞고 7실점했다. 부진을 이어간 김진욱은 2군에 내려가 재조정의 시간을 갖는다. 옆구리 통증 때문에 지난 13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손호영은 열흘 만에 1군에 돌아왔다. 손호영은 이번 시즌 9경기에서 타율 0.229를 기록했다. 삼성의 붙박이 리드오프 김지찬은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털고 1군에 돌아왔다. 올 시즌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