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시절’ 꿈꾸는 리즈 유나이티드, 2년 만에 EPL 복귀
‘리즈 시절’이라는 신조어의 주인공 리즈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인 풋볼챔피언십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의 승격을 확정했다. 번리 역시 자동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즈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24-25 챔피언십 44라운드 홈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즈는 27승13무4패(승점 94)를 기록, 같은 라운드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3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승점 86)를 따돌리고 최소 2위를 확보했다.24개 팀이 경쟁하는 챔피언십은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 EPL 직행권이 주어진다. 3위부터 6위까지 4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남은 한 자리의 승격 티켓을 놓고 겨룬다.리즈는 2023-24시즌 3위로 PO에 진출했으나 사우샘프턴에 밀려 승격에 실패했던 바 있다. 리즈는 이날 함께 EPL 승격을 예약한 번리(승점 94)와 함께 남은 2경기 동안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리즈는 ‘리즈 시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