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수원FC를 꺾고 리그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를 이어갔다.전북은 26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9분에 터진 김진규의 선제골과 후반 50분에 나온 전진우의 극장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전진우는 지난 20일 대구FC전(3-1 승)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득점으로 팀에 승점 3을 안겼다.이날 승리로 전북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4승2무를 기록했다.지난 16일 치른 K리그2 안산그리너스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3-0 승까지 계산하면 7경기 무패다.순위도 대폭 상승했다. 5승3무2패(승점 18)로 2위가 됐다.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0)과는 승점 2 차다.패배한 수원FC는 1승4무5패(승점 7)로 리그 최하위를 이어갔다.양 팀은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였다.예열을 마친 수원FC가 먼저 좋은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