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 코앞인데…토트넘 손흥민, 리버풀전도 끝내 결장

131498002.1.jpg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다가오는 리버풀전도 결장하게 되면서 대기록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토트넘은 오는 28일 오전 0시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고민에 빠졌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입지가 급속도로 흔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위권으로 추락한 리그를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 실정이다.내달 2일과 9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일정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주장 손흥민의 부상 복귀도 결국 무산됐다.손흥민은 지난 1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발 부상을 당한 뒤 공식전 3경기에 결장한 데 이어 리버풀전도 결장한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에 앞서 참석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스쿼드는 변함없다. ‘쏘니(손흥민 애칭)’만이 재활 단계에 있다”며 “그는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