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가 리그에서 불명예를 겪은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중요도가 더 커졌다.토트넘은 28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5 역전패를 당했다.승리한 리버풀은 잔여 4경기를 남기고 조기 우승을 확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잉글랜드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1부) 최다 우승 타이(20번째)를 기록했다.반면 토트넘은 11승4무19패를 기록했다. 지난 1992년 EPL 출범 이후 한 시즌 최다 패배인 19패(1993~1994, 2003~2004시즌)와 같아졌다.아직 4경기나 더 남았다는 게 토트넘에는 악재다. 무패로 마무리할 수 있지만, 현재 분위기에선 쉽지 않을 전망이다.토트넘은 남은 리그 일정에서 웨스트햄(17위·원정), 크리스털 팰리스(12위·홈), 애스턴 빌라(7위·원정), 브라이턴(9위·홈)을 상대한다.이들과의 만남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