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 발목 통증으로 교체…PSG는 리그 4연승 행진

132387893.1.jpg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PSG)이 모처럼 선발로 나선 프랑스 리그1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다.이강인은 15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랑스와의 2025~2026시즌 리그 4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이 소속팀 리그 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잡은 것은 올 시즌 들어 두 번째이자 개막전 이후 3경기 만이다. 이강인은 리그 2라운드 경기에는 교체 투입됐고 3라운드 경기에서는 결장했다.이강인은 이날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6분에는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23)에게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전반 18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프리킥 키커로 직접 나서기도 했다.그러나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10분에 25m짜리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린 직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발목 통증을 호소한 이강인은 2분 뒤 세니 마율루(19)와 교체됐다.PSG는 이날 전반 15분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