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4관왕’ 폰세, WBC 멕시코 대표팀 합류…한국과 만날까

132820277.1.jpg올해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한 코디 폰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멕시코 야구대표팀에 합류했다.야구 소식을 전하는 숀 스프래들링은 22일(한국시각) “멕시코가 폰세를를 2026 WBC 대표팀에 합류시켰다”고 전했다.2015년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폰세는 이후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올해 KBO리그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뛰었다.미국과 일본에서 평범한 성적을 낸 폰세는 한국에서는 29경기에 등판해 180⅔이닝을 소화하며 17승1패, 평균자책점 1.89로 맹활약,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은 물론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52개)을 새롭게 쓰는 등 다승(17승), 승률(0.944), 탈삼진(252개), 평균자책점(1.89)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투수 4관왕에 등극했다. 시즌 최우수선수(MVP) 등극도 유력하다.이런 활약을 발판 삼아 폰세는 빅리그 구단의 끊임없는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