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사진)가 현역선수로는 유일하게 개인 통산 1300공격포인트 고지에 올랐다. 메시는 24일 열린 FC신시내티와의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방문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2위 신시내티를 4-0으로 완파하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 전까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등 클럽팀과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총 1135경기에 출전해 895골, 401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그리고 이날 1골 3도움을 추가하며 1300공격포인트(896골, 404도움)을 달성했다. 메시는 또 MLS 단일 시즌 PO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12개·6골 6도움)도 새로 썼다. 메시는 전반 19분 마테오 실베티(19)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