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2골 1도움’ 서울, 상하이와 원정서 승리…5경기 만에 승전고

132842182.1.jpgFC서울이 2골 1도움을 달성한 린가드의 활약을 앞세워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상하이 하이강을 꺾고 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서울은 25일 중국 상하이의 SAIC 푸동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6 ACLE 리그 스테이지 5라운드에서 상하이를 3-1로 완파했다.올해까지 서울과 계약을 맺어 결별을 앞둔 린가드는 이날 선발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골 1도움을 작성, 승리를 견인했다.린가드의 활약으로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했던 서울은 공식전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더불어 ACLE에서 2승 2무 1패(승점 8)가 되면서 동아시아 4위에 올랐다.슈퍼리그 3연속 우승을 차지한 상하이는 ACLE에서 1무 4패(승점 1)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서울은 린가드를 중심으로 상하이 수비를 공략했지만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져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했다.답답하게 전반 45분을 보낸 서울은 후반 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하이 진영에서 공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