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온 역대급 순위 경쟁…K리그1 최종전, 누가 웃고 누가 울까

132861950.1.jpg전북 현대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해 다소 맥이 빠지는 듯 했던 2025시즌 K리그1가 끝까지 흥미진진한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팀 당 최종 라운드 단 1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정해지지 않은 자리가 수두룩하다. 총 8팀은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다.하나은행 K리그1 2025가 30일 일제히 열리는 최종 38라운드 6경기로 마무리된다. 이미 전북의 우승이 결정됐고, 포항 스틸러스는 4위를 확정하면서 2026-2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파이널B의 광주FC와 FC안양은 잔류를 확정하고 2026시즌을 바라보고 있다.그러나 8팀은 아직 올 시즌 순위가 결정되지 않았다. 결과에 따라 다음 시즌 운영 방침도 달라질 수 있다. △대전-김천, 2위 자리 놓고 맞대결2위 대전 하나시티즌과 3위 김천 상무는 30일 오후 4시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리그 준우승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현재 대전이 17승 11무 9패(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