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핑기구’ 총회, 부산서 개막

132888436.3.jpg비톨트 반카 세계반도핑기구(WADA) 회장이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ADA 총회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WADA 총회가 아시아 국가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부산 총회에선 2027년부터 6년간 국제경기단체 등이 준수해야 하는 세계도핑방지규약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국제표준 개정안을 확정한다.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해 191개국 1800여 명의 관계자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