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최형우(42)가 KIA 소속으로 처음 안타를 친 상대 팀은 어디였을까요?정답은 삼성입니다. 2017년 3월 31일 프로야구 대구 방문경기 6회초에 패트릭(36)을 상대로 우중간 3루타를 때려낸 게 KIA 소속으로 최형우가 기록한 첫 안타였습니다.문. 그러면 최형우가 KIA 소속으로 마지막 안타를 친 상대 팀은 어디였을까요?이번에도 정답은 삼성입니다. 최형우는 오승환(43)의 은퇴 투어 무대였던 올해 9월 30일 광주 안방경기 5회말 최충연(28)에게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습니다.이제 최형우가 삼성을 상대로 안타를 치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됐습니다.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자유계약선수(FA) 최형우와 2년 최대 총액 26억 원에 사인했다고 3일 발표했습니다.최형우가 다시 삼성 선수가 된 건 KIA와 계약했던 2016년 11월 24일 이후 9년 9일(3296일) 만입니다.최형우는 KIA에서 뛰는 동안 타율 0.306, 185홈런, 826타점을 올렸습니다.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