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울산 새 대표이사에 강명원 씨프로축구 K리그1(1부) 울산이 강명원 전 FC서울 단장(57·사진)을 새 대표이사(단장 겸임)로 선임했다. 울산은 3일 “강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구단 분위기를 쇄신하고 왕좌 탈환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알렸다. K리그1 4연패를 노렸던 울산은 12개 팀 중 9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김광국 전 대표이사(58)는 10월 신태용 전 감독(55)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하면서 동반 퇴진했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예전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와 K리그1 FC서울에서 단장을 지낸 스포츠 행정 전문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