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추첨 날 밝았다…홍명보호, 포트2 이점 살릴까

132911212.1.jpg홍명보호의 명운을 좌우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의 날이 밝았다.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조 추첨식이 6일 오전 2시(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개최된다.현지 시간으로는 5일 오후 12시에 진행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초로 포트2에 속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치른다.조 추첨 포트는 FIFA 랭킹으로 나누는데, 22위를 기록한 한국은 포트2에 자리했다.이번 대회는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는 첫 번째 월드컵이다.토너먼트가 32강부터 시작하는 만큼 한국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인 16강에 도달하는 게 예년보다 더 까다로워졌다는 평가가 따른다반대로 참가국이 많아져 행운의 조가 구성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커지기도 했다.4개 팀씩 진행되는 조별리그 형태는 그대로다.4개 국가가 1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 후, 각 조 1, 2위의 24개 국가가 토너먼트에 진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