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요 24점’ 프로농구 LG, 현대모비스 꺾고 단독 선두 질주

132913543.1.jpg프로농구 창원 LG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대파하고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LG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90-60으로 대승을 거뒀다.지난 4일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져 5연승이 무산된 LG는 다시 승리를 쌓아 13승5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5연패 늪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6승12패로 9위에 머물렀다.LG는 칼 타마요가 3점슛 3개 포함 24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윤원상(13점)과 아셈 마레이(10점 8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현대모비스는 이승현이 14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1쿼터를 21-20으로 근소하게 앞선 LG는 2쿼터 중반부터 흐름을 가져왔다.25-26에서 양홍석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LG는 연속 13득점에 성공, 2쿼터 4분 20여 초를 남기고 38-26으로 앞서 나갔다.그렇게 리드를 유지한 LG 40-3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LG는